캠핑하기 좋은 제주 김녕해수욕장

오늘은 제주 해수욕장 중 여유가 느껴지는 김녕 해수욕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매랄드 빛 바다와 풍력발전기 거기에 스노클링까지 즐길 수 있는 포구가 있어 예전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찾는 듯합니다.

특히 야영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보니 캠핑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김녕해수욕장 간판.

볼 때마다 디자인이 멋지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김녕 요트투어도 있으니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 체험을 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김녕 해수욕장 진입로.

이곳은 주차시설이 비교적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약 2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니 비교적 여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2021년 7월 18일 일요일에 갔을 때 풍경입니다.

지금 제주도 입도객은 하루 평균 34,000명 정도 되는데 거의다 제주 해수욕장으로 간 것 같네요.

이런 풍경을 보고 있자면 외국 부럽지 않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특히 카누를 타며 제주 바다를 누비시는 분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나도 주 5일제 근무를 하고 싶다. 식당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김녕 해녀촌이 있는 자그마한 포구입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빨간 등대가 보이는데 예전에는 이곳에서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은 드문 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많은 분들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고 낚시까지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새롭게 떠오르는 핫스폿 장소인가 봅니다.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네요. 그리고 제트보트를 한대 사서 우도로 출퇴근해볼까? 하는 터무니없는 상상도 해봅니다.

다시 김녕 해수욕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제주 해수욕장에 비해 사람들은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한적한 해수욕장을 원하신다면 이곳 만한 곳이 없을 듯하네요.

다음은 김녕 해수욕장 야영장 정보입니다.

텐트 작은 것 1만 원, 타프 2만 원, 텐트 큰 것 3만 원.

그리고 카라반과 차박, 캠핑카의 요금은 별도로 책정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야영장 시설 사용 안내는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무조건 지켜야겠지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바다를 보며 텐트에서 보내는 하룻밤.

생각만 해도 낭만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무덥고 습한 여름에 텐트 안에서 자면 개운할까?

쇼핑몰에 보니 캠핑용 에어컨도 별도로 판매를 하던데 모두들 에어컨을 구매하셨나? 아니면 이런 열악한 환경 자체를 즐기시는 건가?

아직까지는 캠핑에 도전을 못하고 있는 캠린이 이기에 궁금한 게 너무나 많네요.

와우~ 몇 천만 원 하는 캠핑카까지 있네요.

제 꿈입니다. 트럭형 캠핑카를 사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잠을 자보고 싶네요.

몇 년 안에 이 꿈이 이루어지려면 당분간은 더 열심히 일해야겠지요? 금방이다~ 아자아자!

야영장에서 바라본 김녕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역시나 탁 트인 풍경과 에매랄드 빛 바다 덕분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들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