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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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가 운영하는 제주 성산 카페 이스틀리
오늘은 여현수 배우 부부가 운영하는 제주 성산 카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이스틀리 카페(2층)는 아내가 운영. 남편은 1층에서 이스틀리 스모크 하우스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현애원이라는 아주 큰 정원도 있었습니다. 요즘 감성에 맞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스틀리 카페 가는 길. 우도에서 10년을 살면서 참 많이도 지나다니던 길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제주 성산 카페가 있다고? 처음엔 내비게이션이 고장 난 줄 알았습니다. 이스틀리 카페 이정표를 따라오다 보니 현애원 정원 요금표가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카페 이용 시 정원은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완벽 구비...
2021.12.04 -
규모로 압도하는 제주 애월 전분공장 카페
오늘은 엄청난 규모의 제주 애월 카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애월 전분공장 카페. 말 그대로 전분공장을 카페로 개조해놓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기면에서는 제주도에서도 손에 꼽힐 듯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용을 해보면서 느낀 점 중 한 가지는 무언가 좀 아쉽다 였습니다. 너무 현대식으로 바꿔놓은 느낌? 솔직히 제주 전분공장은 누구나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에 예전에 사용했던 기계들을 조금만 더 전시를 해놓았다면 어땠을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제주의 옛것이 그대로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보니 마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인생 샷을 찍기엔 더없이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니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애월 전분공장 카페 도착. 규모..
2021.11.01 -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제주 블루보틀 카페
오늘은 연일 줄을 선다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카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블루보틀 제주.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이렇게 줄을 설까? 솔직히 호기심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미국 체인점이더군요. 커피에 대해선 1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봤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실패였습니다. 제가 먹었던 메뉴는 커피 푸딩과 orange blossom 그리고 감자 치즈 와플. 여기에서 orange blossom은 매운 커피입니다. 이국적인 향신료 맛이 나는 신기한 커피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전혀 안 맞는 맛이었습니다. 새로운 맛에 대한 도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먹는 인기 있는 메뉴를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을 한 블루보틀 제주. 이날은 태풍 찬투가 북상하는 날이었습..
2021.10.21 -
이색적인 아보카도 커피. 제주 월정리 카페 그초록
오늘은 아보카도 커피와 샌드위치가 맛있었던 제주 월정리 카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가게 이름은 그초록. 아보카도의 색을 표현한 듯합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는 "그추룩(그렇게)" 이라는 단어도 생각이 났습니다. 그추룩 맛있다고? 직접 가서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라기 보단 과일 주스에 가깝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포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던 그초록. 이곳은 월정리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한적한 해안도로입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제주 월정리 카페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점 점 옆 동네에도 하나둘 오픈을 하더군요. 과연 장사가 될까? 이런 생각은 부질없었습니다. 띄엄띄엄 이 지만 계속해서 손님들이 오고 계셨습니다. SNS의 힘이 대..
2021.10.13 -
제주시 소품샵 & 카페 플래닛 제주 솔직후기
오늘은 연동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제주시 소품샵 & 카페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내돈내산) 일단 플래닛 제주는 제주공항과 비교적 가깝고 무엇보다 주변에 호텔이 워낙에 많다 보니 잠시 들려 기념품을 둘러보거나, 커피 한잔을 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전 제주도민이다 보니 이런 선물을 구경해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이렇게 비싼데 사람들이 구매를 많이 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친한 형님과 제주시 연동에서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가보았던 플래닛 제주. 그리고 이 형님의 취미가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뿔소라 전등을 만들어 이런 제주 소품샵에 납품을 해보면 어떨까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뿔소라 전등이라~ 이건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이 아..
2021.06.19 -
제주 알작지해변 카페에서 이룬 버킷리스트
남들에겐 일상인 버킷리스트를 전 이제서야 달성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주 카페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는것 입니다. 저에겐 나름 어려운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조용한 제주 알작지해변 카페를 발견하곤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괜히 남의 시선을 의식했다는 후회감도 드는 순간이였고요. 제주시 외도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하고 주변 바다를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여기가 언제 이렇게 개발이 됐지? 몇년전에 왔을땐 자갈길에 흙탕길이였는데~ 정말 빠르게 개발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도에서 나올땐 보통 1박 2일로 나와 일을 보고 바로 들어가야 하기에 이렇게 변하는걸 몸으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제주 알작지해변과 이호해수욕장이 이어지는 해안도..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