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했지만 반했습니다. 제주 성읍 맛집 옛날팥죽
오늘은 순수하다 못해 깔끔하기까지 했던 제주 성읍 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옛날팥죽. 첫맛은 이건 뭐지 싶을 정도로 밍밍한 맛 덕분에 이곳이 진짜 맛집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먹다 보니 점 점 맛있어지는 희한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특히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팥죽을 극도로 싫어했던 내가 이렇게 반하게 되다니. 나이를 먹으면서 제 입맛도 변해가나 봅니다. 동짓날이 다가오는 만큼, 겨울철 별미음식인 만큼 팥죽 한 그릇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 이렇게 소개를 해봅니다. 제주 옛날팥죽 도착. 우도로 돌아가기 전 간단하게 먹기 좋기에, 현지인들에게 유명하다기에 일부러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티스토리 블로..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