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치를 통으로 구워서 먹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내장 손질도 되어 있지 않는 쥐치를 통으로 구워서 먹어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얻어먹음)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라 불리우는 쥐치. 조림과 회로 먹으면 최고의 맛을 내는 생선입니다. 그렇다면 통으로 구워서 먹으면 어떤 맛일까?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윗부분만 아주 조금 맛있었습니다. 아랫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생선 특유의 기름에 절여지다보니 느끼하더군요.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별미이지만 다음에는 도전도 안해보는걸로 결론을 내보며 이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놀러온 지인과 일행들. 섬 속의 섬에서 1박을 하며 수영도 하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인생에서 최고의 하룻밤을 보낸다면 흥분을 감추질 못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퇴근을 하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온 펜션. 오는 도중..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