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건축가. 드디어 제주도로 돌아오다. 기어서집까지
오늘은 식개날에나 먹을 수 있는 제주 제사음식을 잘하는 서귀포 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얻어먹음) 가게 이름은 기어서집까지. 상호만 봐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술을 부른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정말로 기어서 집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맛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프랑스 건축가 자격증을 취득한 친구가 고향인 제주도 서귀포로 돌아오면서 나누웠던 이런저런 이야기 또한 해보고자 합니다. 성공적인 제주도 건축가의 삶을 응원하며 이 글을 써봅니다. 한마디로 사심가득하니 그져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수정) 서귀포에서 동창을 만나기로 한날. 솔직히 서귀포는 자주 가질 않다 보니 나의 고향이긴 하지만 서귀포 ..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