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찼던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2022. 3. 2. 08:12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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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산 시내와 비교적 가까운 제주 성산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더 베스트 호텔.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이용을 해보고 싶었지만 4성급이다 보니 당연히 비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용했던 날의 가격은 48,196원(2022년 2월 20일)이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한 번은 가보자 싶어 이용해 보았는데 작지만 알찼기에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광각렌즈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안 찍히는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객실수는 186개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차장 또한 외부에도 마련을 해놓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주 렌터카는 모두 다 이 호텔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4성급이다 보니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1층 로비와 편의점.

그리고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전 뷔페보다는 든든한 한식이 좋기에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호텔답게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루프탑 수영장 폐장.

지도 정보를 보니 2021년 9월 12일부로 폐장이 되었다고 나와있네요.

근데 언제 개장을 하지? 개장을 하는 날 우도를 탈출하게 된다면 그때 다시 이용을 해봐야겠습니다.

내부.

첫인상은? 너무 작은데? 여기가 일본인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어차피 영화 보고 잠만 자기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답답한 감이 있었습니다.

작지만 알찹니다.

그리고 공간 활용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

이 또한 작아서 조금은 불편하긴 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엥? 플레이스 캠프 제주 호텔이 여기에 있었어?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베란다에서 바로 보이더군요.

후기도 좋기에 저곳은 다음에 이용을 해봐야겠습니다.

화장실.

깔끔합니다.

더욱이 비데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가지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생각 이외로 크게 들린다입니다.

잠들기 전까지 수시로 들리는 물 소리 때문에 괜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혹시라도 이용을 하시게 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커피포트와 드라이기.

역시 조명이 있어야 왠지 더 고급져 보이나 봅니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다. 맞는 말 같습니다.

tv와 삼각형 테이블.

이런 구성 덕분인지 왠지 더 고급져 보인다고 해야 하나?

큰 활용도는 없지만 이런 인테리어 또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수 2개.

그리고 문이 있었기에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도대체 사진을 몇 장이나 찍은 거야?

세로그립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2개임에도 불구하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알차게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카메라를 너무 혹사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참에 카메라를 한대 더 살까 하는 충동도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열혈 시청자인 나.

송훈 셰프에서 이어지는 정호영 셰프. 다음은 제주 교래리에 있는 우동카덴을 가봐야겠습니다.

하룻밤 잘 쉬였으니 이젠 우도로 가봐야겠지요. 애증의 섬 우도야. 내가 간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저 또한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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