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 많은 제주시 신제주 호텔 뉴제주

오늘은 인근에 맛집이 많은 제주시 신제주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이마트와 롯데마트 근처에 위치해 있는 뉴제주 호텔. 제주공항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위치적으로 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욱이 황궁쟁반 탐라원이 바로 앞에 있고 아침식사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김서방재첩해장국 또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있기에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아도 되니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서 좋을 듯합니다.

제주시 신제주 노형동에 위치해 있는 뉴제주 호텔.

사실 이날 이 호텔을 잡은 이유는 딱 두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맛집과 가까워야 할 것, 저녁에 술 한잔 해야 하니 걸어서 다닐 수 있어야 할 것.

이 두 가지가 딱 맞아떨어지는 위치에 있었기에 하룻밤 묵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뉴제주 호텔 가격은?

2022년 2월 4일 기준 35,000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으로 하룻밤을 잘 수 있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부.

원룸과 화장실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다른 제주시 신제주 호텔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노후된 감은 있지만 그래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

역시나 칫솔은 없었으니 미리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내부.

큰 침대와 테이블 그리고 냉장고와 TV.

평범하긴 하지만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제주시 호텔 선정 기준.

전 호텔에 있는 TV를 보질 않기에 작더라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실 겁니다. OCN 영화 한 편 보는데 광고를 더 많이 보는 느낌.

그래서 갤럭시탭으로 광고 없는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를 보곤 하는데 이제는 루틴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헤어드라이기와 생수 2개.

친한 동생은 제주시 호텔을 선정하는 기준이 헤어드라이기라고 하더군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멋을 중요시하는 친구이다 보니 이해는 됩니다.

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아기자기한 조명과 에어컨.

집에 조명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조명만 보면 유심히 관찰을 하게 되는 나.

그리고 방의 온도가 너무 높다면 온도를 낮춰줄 에어컨은 꼭 확인하는 편입니다.

뉴제주 호텔은 그나마 에어컨이 잘 작동해서 이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내 뷰.

뭔가 좀 답답하긴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런 뷰가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눈만 뜨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고 있다 보니 이런 빌딩 뷰가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

코로나 덕분에 밤 9시면 끝.

그래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와보았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덕분에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만일 영업제한이 없었다면 봉인해제되었을 테니까요.

넷플릭스 임금님의 사건수첩 재생.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래도 재미있네요.

그런데 분위기를 내본다고 조명을 켰는데 눈이 부십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지고 온 감성 캠핑 랜턴을 켜보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제주시 호텔을 갈 때마다 챙겨야 할 이유가 생겼거든요.

그리고 호텔 비용을 아껴서 더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겐 뉴제주 호텔 또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 주변에 맛집도 많으니 저 또한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