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사용 해보니

M 사이즈의 크기.

처음으로 사용해본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구매후기 입니다.

갤럭시탭을 구매하면서 마우스를 사게 되고 마우스를 사게 되니 마우스패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가죽가방 안에 들어가야하니 통일성 있게 가죽 마우스패드를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마우스 패드가 있다는것을 알고 2가지를 놓고 고민하다 알루미늄으로 결정.

가장 결정적인게 구부려지지 않는 튼튼한 재질이 가장 마음에 들었거든요. 하지만 최대의 단점은 소음이 상당하다 였습니다.

이 단점을 최소화 해줄 저소음 보호 필름이 있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배 도착.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의 가격은? (내돈내산)

패드 17,000원 + 보호필름 5,500원 + 택배비 6,000원 = 28,500원

도서산간 지역 6,000원~ 왜 제가 택배비에 민감한지 다들 아시겠죠? 보호필름 하나를 더 살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사이즈 L, M, S.

이번에 구매를 할때 가장 중요시 여긴 점은?

1. 10년 사용할 만큼 내구성이 튼튼해야 할것.

2. 가죽 가방 안에 쉽게 수납이 가능해야 할것.

이 두가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구매를 했는데 일단 2가지는 다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제퓸의 경우 S / M / L 이렇게 3가지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전 M 사이즈로 구매를 했는데 사첼백 가죽가방 안에 딱 맞게 수납이 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끄럼 방지.

M 사이즈는 23cm X 18cm 입니다.

S 사이즈는 19cm X 14cm / L 사이즈는 28cm X 23cm 입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치가 부탁이 되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진 않았습니다.

가벼운 무게감.

그렇다면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무게는?

M 사이즈 334g / S 사이즈 215g / L 사이즈 516g

직접 들어보면 그리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얇은 철판을 드는 무게감? 

심한 소음.

처음 사용해보는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이다 보니 나름 신기했습니다.

일단 손이 차갑다, 소음이 심하다 이런 구매평을 보고 샀기에 저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 환경의 여건상 이정도의 소음은 무난하다고 판단했으며 특히 겨울에는 손이 차갑다는 것은 오히려 저에겐 좋았습니다.

손에 열이 특히 많은편이여서 알루미늄 재질이 주는 차가움이 이 제품을 사길 잘했다는 첫번째 이유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저소음 보호필름.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는 시끄럽다? 맞습니다.

도서실 등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만큼 소음이 꽤 있는편이였습니다.

이 단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필름을 같이 구매를 해서 사용해봤는데 소음이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딱 한번 테스트를 위해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겨봤는데 스크래치가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버텨줄지는 모르겠지만 이 점은 아쉬움으로 많이 남네요.

사이즈 비교 1.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저와 가위로 사이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용 포크로도 사이즈를 비교해 보았고요.

23cm X 18cm 라는 수치 보다는 이렇게 비교를 하는게 한눈에 들어올것 같아 해봤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이즈 비교 2.

다음은 소주병과 캔 음료수로 사이즈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M 사이즈 라는 점은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튼튼하다.

휘어보려 했지만 휘어지질 않았습니다.

내구성 만큼은 그 어떤 마우스 패드와 비교를 해도 1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우스의 감도~ 이 점은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작동된다 였습니다.

가방안에 수납하기 좋다.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소음의 문제와 차가움의 문제는 본인의 결정에 따라 좋고 나쁘다로 결정이 될 듯 합니다.

전 오히려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소음이 마음에 들었으며 손의 열이 조금은 빠져나가는 듯한 차가움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소음 및 저소음 보호필름 장착시 소음의 정도를 동영상으로 직접 보면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