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부럽지 않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제주의 대표적인 에매랄드빛 바다.

오늘은 제주 함덕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쪽의 대표적인 제주 해수욕장으로 제주 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보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번을 가도 두 번을 가도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해수욕장이니 다시 한번 더 가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제주 날씨가 좋은날엔 에매랄드 빛 바다를 보실 수 있고 서우봉과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기에 더없이 좋을 듯합니다.

해안도로변.

아침을 먹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역시나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화도 시킬 겸 잠시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역시나 여유로운 풍경 덕분에 두 눈이 시원했습니다.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

이 멋진 바다. 이래서 제주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제주는 사랑이다? 아니야~ 제주는 살이야!

제주 여행을 오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고 제주에서 살찌고 올라가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이 말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저 또한 정말 공감 가는 말이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바다.

제주 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특징은 에매랄드 빛 바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서진 조개가루가 태양빛에 반사되어 표현되는 이 색감은 그 어느 외국과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보니 육지에 있는 바다를 보면 감흥이 오지 않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제주도민의 축복입니다.

갈매기 조형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날고 있는 듯한 갈매기.

진짜는 아니지만 제주 바다를 제대로 표현한 조형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주 함덕해수욕장이 대표적인 인생 샷 포인트이니 이 길은 꼭 한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델문도 카페 주차장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계시더군요.

제발 코로나 증상이 약간이라도 의심된다면 여행은 삼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잠시 쉬여가기 좋은곳.

어찌 보면 함덕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까지 가도 특별한 무언가는 없지만 최대한 가까이 바다를 향해 걸어갈 수 있으니 좋네요.

그리고 이 길을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새들의 보금자리.

철새들도 쉬어가는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런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고 있으니 저도 잠시 쉬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썬탠하는 돌하르방.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설치된 돌하르방입니다.

이 돌하르방은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의 관장님 작품입니다.

예전 이름은 북촌 돌하르방 공원이었는데 지금은 미술관으로 바꾸었네요.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한 번쯤 가보시라는 말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많이 하는 곳인데 인위적인 조형물보다는 제주의 돌을 주제로 삼고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거든요.

썬탠하는 돌하르방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제대로 힐링을 하시는분들.

함덕 서우봉 일대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저 부러웠습니다.

저도 이 참에 패러글라이딩을 취미로 삼아봐? 하지만 현실은 어렵기에 저도 모르게 한참을 쳐다보게 되네요.

함덕해수욕장 전체 풍경.

바다도 아름답지만 이렇게나 넓은 해변과 잔디가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군요.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힐링이 뭐다? 정답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

함덕해수욕장 화장실 또한 나름 특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바닥에 물이 많이 고여있었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하루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만큼 관리가 철저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깨끗하게 이용해야겠지요?

평화롭다.

마지막으로 제주 함덕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또한 나름 멋졌습니다.

아니 오히려 북적북적이는 여름보다 좀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 해수욕장의 겨울 풍경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는 결론을 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