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9. 11:33ㆍ여행/우도
우도 캠핑장 하면 가장 대표적인곳이 우도 비양도 캠핑장일 것입니다.
특히 우도 비양도 백패킹은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의 표현으로는 캠핑의 성지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기에 이리도 많은 분들이 우도 캠핑을 도전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도 비양도 가는길은 하고수동해수욕장 바로 옆!
정확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과 검멀레해수욕장의 딱 중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핸드폰에 내비게이션이 워낙에 잘되어 있다보니 따로 설명을 하진 않아도 좋을듯 하고요.
아~ 그리고 우도주민들은 태풍이 불거나 하면 이 비양도 다리에서 낚시를 많이 하세요.
한번 잡았다 하면 대어를 낚아서 우도 바다 낚시 포인트 이니 이 정보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우도 캠핑장에 필수인 화장실과 분리수거함!
화장실엔 샤워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고 세수 정도는 할 수있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요즘 분리수거는 날자를 정해서 하는데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 길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길이랍니다.
밀물과 썰물로 인해 이 길이 생겼다 없어졌다 해요.
그리고 여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물에 젖은 바위, 초록색 이끼가 끼여있는 바위는 밟지말아라.
그 이유는 정말 미끄럽습니다.
혹시라도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주변의 뾰족한 바위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는 검멀레해수욕장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하고수동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우도봉에서 쏘는 등대의 불빛 덕분에 더 운치있는 하룻밤을 보내실 수 있어요.
우도 비양도 캠핑장이 캠핑의 성지가 된 가장 큰 이유!
그것은 바로 저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름이 없는 날씨엔 오메가 일출도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우도 캠핑을 하려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일출도 보고 달도 보고!
이 사진은 모두 202년 12월 28일 월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둥근달이 눈에 딱 보이니 기분 또한 좋아지네요.
주차장에서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우도 비양도 캠핑장!
특히 잔디로 되어 있어 우도 비양도 백패킹을 하러 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 땅은 사유지로 알고 있습니다.
땅주인이 마음씨가 착해서 많은 분들이 힐링을 하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도면에서는 이 땅의 주인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우도를 위해서 돈 한푼 받지 않으면서 이렇게 큰 홍보를 해주시는 분이야말로 상을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을 하니까요.
텐트 주변을 보시면 돌담이 쌓여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돌담은 제가 10년전에 우도에 처음 왔을땐 없었던 돌담이에요.
그동안 우도 비양도 캠핑을 하셨던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쌓은 돌담이거든요.
그런데 이 돌담이 없다면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기 힘들거에요~ 그 이유는 바람이 장난 아니거든요.
이렇듯 선배들의 인생경험을 이곳 우도 캠핑장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왜군이 쳐들어왔다~
그러면 망루 위에서 횃불을 피워 알리던 통신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망루가 비양도에만 있는게 아니에요~ 곳곳에 있으니 통신수단 이라는 말이 더 쉽게 이해가 되네요.
탁트인 전망과 바다 그리고 잔디밭!
이래서 우도 비양도 백패킹의 성지라는 이유를 바로 알겠네요.
텐트를 편 그 자리에서 일몰도 보고 달도 보고 별도 보고 일출도 보고,
특히 파도소리와 바람소리와 더불어 잠을 잘 수있으니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캠핑을 거의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나의 목표는 캠핑 장비를 사서 무조건 도전해 본다. 입니다.
남들은 어렵게 시간을 내서 이 먼곳까지 와서 우도 백패킹을 하는데 난 뭘 하고 있지?
이렇게 좋은곳에 살면서도 우도 캠핑을 해보지 않았다는게 너무나 후회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최근엔 퇴근을 하면서 비양도에 잠시 들려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의 장비를 멀리서나마 구경을 한답니다.
조만간 최소한의 장비를 갖추게 되면 바로 가봐야겠습니다.
이래서 캠핑의 성지~ 캠핑의 로망~ 이라는 표현을 쓰는가 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힐링이 되는 섬 속의 섬 속의 섬 우도 비양도!
태양이 지고 나니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텐트!
마치 그림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한 날이였습니다.
이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 저도 하루빨리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그냥 좋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비록 사진만 찍고 있지만 내가 마치 저 텐트의 주인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 텐트 속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사진을 찍다보니 빨간색 텐트와 하얀색 텐트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밤이 되어 랜턴을 키면 텐트가 더 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텐트의 주인이 그져 부럽습니다.
겨울 동계 캠핑은 장비빨 아닌가?
우도 비양도 캠핑장을 찾으신 대부분은 백패킹 위주가 많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장비가 무겁다 보니 최소화 해서 오신분들이 많더라고요!
전 텐트보다 먼저 사려고 하는게 쉘터인데~ 비양도에 쉘터를 설치해놓고 바람을 피하고자 하시는 분들과 함께 어울려보고 싶어지네요!
한눈에 반하면 뒤에 빛이 난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현재 텐트를 바라봤을때 느끼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빨리 캠핑을 즐기고 싶어서 장비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넘 어렵거든요.
어제 찍었으니 가장 최근의 우도 비양도 캠핑장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을까? 호기심에 가봤는데 역시나 꽤 있으시더라고요.
주말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있으니 저도 멀리서나마 두 눈으로 열심히 스캔을 해봐야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우도 비양도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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