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맛이 좋았던 제주시 맛집 돈까스가 있는 풍경

2023. 2. 28. 07:49제주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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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돈가스 하면 저절로 생각이 나는 제주시 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돈까스가 있는 풍경.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 한라대학교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은 학생들. 그리고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도 많이 찾다 보니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저 또한 돈가스가 생각날 때 종종 들렸던 곳인데 역시나 변함없는 맛이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제주 현지인 맛집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듯하며 이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낮 12시에 도착을 했던 돈까스가 있는 풍경.

매일 줄 서는 제주시 맛집이라는 걸 잘 알기에,

역시나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날이었기에,

더욱이 혼밥이었기에 들어갈까 말까를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저와 똑같은 혼밥 손님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걸 발견.

저 또한 용기를 내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영업시간과 주차장 정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주차 가능, 주말은 주차 가능.

만일 이 시간대 이외에 가신다면 제주시 탐라도서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인근 주택가 골목에 눈치껏 하시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내부.

테이블 회전율이 상당히 빨랐습니다.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만석이였는데 제가 들어오고 나니 바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대부분의 손님들은 대학생들로 보였습니다.

빨리 먹고 빨리 가서 공부를 해야 하기에 회전율이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메뉴판.

가장 비싼 메뉴가 8,000원.

역시나 대학교 주변이어서 그런지 저렴한 가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 돈가스 + 스파게티 = 8,000원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또한 사진을 보시면 밥솥이 두 개가 보이실 겁니다.

수프와 밥은 무한리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선불결제.

요즘 먹튀 논란이 뉴스에 많이 나오더군요.

선불제가 대안이긴 하지만 추가 주문을 하게 되면 잊어버리기 일쑤. 그래서 정답이라곤 말할 순 없습니다.

정답은 손님들의 양심에 맡기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더 많은 멋진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

수프 무한리필.

개인적으로 돈까스가 있는 풍경은 수프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집에서 끓이면 절대 안 나오는 이맛. 정말이지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아니 수프만으로 배를 채우고 싶은 제주시 맛집이라고 감히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공깃밥 무한리필.

하지만 밥은 조금만.

그 이유는 돈가스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양도 푸짐하고 수프로 배를 채울 수 있기에 탄수화물은 조금만 먹어보았습니다.

수제 돈가스.

저 또한 5년 동안 돈가스를 주메뉴로 판매를 해보았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하고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히고.

이걸 매일 아침 100인분 이상 만든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160도 이상의 뜨거운 기름을 다뤄야 하다 보니 위험하기도 하고요.

만드는 과정을 생각한다면 7,000원이라는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다는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스파게티 조금.

천 원 추가임을 감안하더라도 양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파게티 2,000원 또는 3,000원 추가 메뉴가 있었으면 더 좋을 듯합니다.

그만큼 맛있었기에, 두 입만에 끝났기에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얇아서 더 바삭했던 돈가스.

그리고 찍먹파와 부먹파. 이걸 논쟁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나올 때부터 소스가 뿌려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더 좋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옛날 맛.

익숙한 맛.

추억의 맛.

한입 가득 먹는 맛은 역시나 최고.

일부러 큼지막하게 썰어서 먹었더니 순식간에 한 접시가 비워졌습니다.

역시 돈가스는 옛날 돈가스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익숙한 맛이기에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잘 먹었다.

오랜만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7~8천 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라도 제주 여행을 하시면서 입맛에 안 맞는 음식으로 지치셨다면 익숙한 맛은 어떠신지요?

또한 돈가스를 좋아하는 아이 동반이시라면 저 또한 추천을 해보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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