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있었던 제주 구좌 소품샵 세화점방

2023. 2. 16. 08:09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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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를 기념할만한 제주 구좌 소품샵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세화점방. 위치는 세화 오일장 바로 옆. 좀 더 구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카페공작소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소품샵 치고는 규모가 작아도 너무 작았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선물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규모가 큰 선물가게보다는 이렇게 아기자기했기에 좀 더 감성적이었기에 더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세화점방 도착.

이곳은 제주시에서 우도로 가는 길목이기에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선물을 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항상 지나치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풍랑주의보로 인해 우도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참에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린 날이어서 그런지 바닷가 풍경이 더 멋지게 보인 날이기도 했습니다.

내부.

2층인 줄 알았지만 1층만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별도의 휴무일은 없다고 합니다.

제주 소품샵 최고의 인기상품.

감귤모자. 정말이지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인정해 줘야겠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난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지금부터라도 이런 감성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꽃, 토끼 헤어밴드. 8,000원.

우도에 있으면서 두 번째로 많이 본 소품들입니다.

그리고 젊은 남자들이 착용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나름 어울리더군요.

하지만 전 자신이 없기에 그냥 구경만 해봅니다.

미니 소주잔. 5,000원.

제주 소품샵을 갈 때마다 하나 사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특히 손잡이 소주잔. 그런데 여기에 담아 소주 한잔을 하면 더 맛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손수건과 파우치들.

제주 특산물의 디자인이 입혀지니 확실히 더 예뻤습니다.

그런데 왜 수산물 중류는 없을까? 옥돔과 갈치 디자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뿔소라 파우치가 출시되면 대박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참에 개발해 봐?

자석과 엽서.

이 분야는 저 또한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을 워낙에 많이 찍기 때문에 사진은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제주 소품샵을 오픈하게 된다면 무조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았던 비누.

유채와 귤 거기에 한라산 소주까지.

그런데 왜 우도 특산물은 없을까? 뿔소라 비누.

아무래도 제가 지금 살고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우도이다 보니 우도와 관련된 제품들을 찾고 있었나 봅니다.

웃음밖에 안 나왔던 메모지와 화투.

흑돼지가 메모지가 되고 해녀가 비광이 되다니.

다시 생각해도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찾았다.

우도 황금 유채 향수.

냄새를 살짝 맡아보니 고가의 향수와 비교를 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향이었습니다.

구경만 하러 갔다가 충동구매를 하기 직전인 상황이었습니다.

우도 황금 유채 향수 충동구매 완료.

그리고 세화점방에선 현금 결제 시 두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메모지 증정, 또 다른 하나는 악어룰렛 게임을 통한 사은품 증정.

전 실패를 하니 엽서 한 장을 주셨습니다. 성공하면 어떤 선물을 줄지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또한 수많은 제주 소품샵들이 있지만 이런 이벤트를 해주는 선물가게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이런 소소한 이벤트도 있었기에, 감성적인 소품들만 있었기에 더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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