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와 발열내의 구입후기. 탑텐 제주중앙로점

2022. 12. 29. 08:00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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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해 줄 조끼와 발열내의 구입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내돈내산)

탑텐 제주중앙점. 위치는 옷가게가 많기로 유명한 칠성로에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탑텐을 방문한 이유는?

작년 겨울 탑텐 서귀포점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그 이유는 에코 플러피플리스 하이넥 집업을 구매하기 위해서.

입어보니 따뜻하고 가벼운데 가격까지 저렴했기에 이 브랜드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어차피 옷을 사야 한다면 가봤던 곳을 가보자 싶어 방문을 했는데 이번에도 만족도가 높았기에 저 또한 소개를 해봅니다.

탑텐 제주중앙점.

솔직히 위치상으로 보았을 때 탑텐 칠성로점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와서 보니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쾌적한 공간이 좋았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년중무휴.

그런데 카카오맵에 있는 영업시간을 보니 저녁 10시까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식당으로 치면 라스트 오더 시간이 저녁 9시 30분이 아닐까로 추측을 해봅니다.

1층 매장 내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패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나.

그 이유는 제 루틴이 식당 - 집 - 식당 - 집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주방에서 일을 하다 보니 너무 덥기에 겨울이라곤 하지만 여름옷을 입지 않으면 일을 못할 지경입니다.

이날 또한 제 패션은 패딩을 빼곤 전부다 여름옷.

하지만 눈이 오는 날이었기에 추워도 너무 추웠습니다.

이 참에 제주에 나올 때만 입는 겨울 옷을 구매해보자 싶어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옷보다 조끼에 눈이 갔습니다.

가을 잠바와 겨울 패딩을 함께 입으니 활동하기가 너무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조끼와 겨울 패딩을 입으면 어떨까 싶어 고민을 하기 시작.

더 예쁜 조끼가 있는지 싶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2층은 전부다 여자 옷만 판매를 하더군요.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샅샅이 뒤지기 시작.

드디어 발견한 리얼 라이트다운 투인원 베스트.

솔직히 디자인이 더 예쁜 제품도 많았지만 실용성을 가장 중점으로 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분명히 입고 있었는데 입고 있지 않는 듯한 가벼움이 가장 마음에 들어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발열내의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어떤 소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내의보다 1.3배 더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상의는 필요 없는 나이기에 하의만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구매완료.

그런데 가격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조끼에 붙어 있는 가격표는 분명히 59,900원이었는데 결재를 하고 난 뒤 보니 29,900원.

땡잡았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인증샷.

워낙에 추운 날이다 보니 바로 입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조끼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몸은 따뜻한데 팔은 춥다.

더 정확하게는 시원함이 주는 상쾌함이 특히나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긴팔 티셔츠 하나 살까? 아니다. 답답함은 거부하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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