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클립으로 추천하는 픽디자인 캡쳐프로 v3

2022. 3. 6. 08:15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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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카메라 클립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픽디자인 캡처 프로 v3. 카메라를 가방에 부착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액세서리입니다.

고가이다 보니 구매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약 한 달. 하지만 장착을 해보니 왜 이제야 샀을까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라도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실하지 않는 한 몇십년은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픽디자인 캡처 프로 v3 가격은?

카메라 클립(플레이트 포함) 115,000원 + 도서산간 택배비 4,000원 = 119,000원.

이 조그마한 물건이 이렇게 비싸다니. 장착을 해보기 전까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픽디자인 캡쳐프로 v3를 산 이유.

우도를 탈출할 때 나의 필수품인 슬링백과 카메라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해서 가볍다? 절대 아닙니다. 세로그립과 렌즈까지 합치면 목에 무리가 올 정도입니다.

더욱이 슬링백 안에도 단렌즈와 보조배터리 등등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다 보니 이 또한 은근히 무겁더군요.

결정적으로 목에 걸치는 행동을 두 번이나 반복해야 하다 보니 번거로워서 구매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픽디자인 캡처 프로 v3 구성품.

정말 간단합니다.

이런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카메라 클립 연결 완료.

사용법은 너무나 쉬웠습니다.

동그란 부분을 충분히 풀어주고 가방 끈에 연결하고 조여주면 끝.

그리고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튼튼하게 잡아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레이트는 육각렌치로 조여주어야 합니다.

동전으로도 풀 수 있게 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지만 한번 장착하면 굳이 풀 일이 없을것 같으니 큰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카메라 클립 대만족.

일단 단단하게 고정이 될 뿐만 아니라 결합 해체하는 과정이 너무나 쉽더군요.

더욱이 슬링백과 카메라의 무게가 분산이 되다 보니 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스트랩이 좀 거추장스러웠습니다.

목에 매질 않다 보니 주변 사물에 걸릴 위험이 있기에 풀어주는 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픽디자인 캡쳐프로v3를 산 사람들이 핸드 스트랩을 또 사는 이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또한 추후에 픽디자인 핸드 스트랩을 또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삼각대 연결 성공.

호환되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찰떡같은 궁합이였습니다.

편하다.

슬링백에 장착을 해보니 평소 느끼던 무게감이 아녔습니다.

또한 원터치 탈부착 방식이다 보니 쉽고 빠른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나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검색을 해보니 더 이상 풀지 않아도 되는 자리를 잡았을 때 오랫동안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나사는 추후에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없어도 충분히 튼튼했기 때문입니다.

파우치는 어디에다 쓰지?

저와 같은 경우엔 보조배터리 케이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소중하게 다뤄야 할 제품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을 했던 시간이 아까운 순간이었습니다.

평소 가방과 카메라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신다면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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