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호텔 추천 시내 한가운데 있는 모멘토

2021. 4. 14. 08:16여행/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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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성비 좋은 저렴한 서귀포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서귀포 시내 한가운데 있기에 동선을 짜기에 더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천지연폭포, 새연교, 새섬,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등 이 모든 곳들이 정말 가까이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시설면에서는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만족할만한 수준이고 특히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때문에 더 추천을 해봅니다.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이날 역시 우도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오전 10시가 마지막 배였습니다.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릴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던 차였는데 역시나 하늘이 저를 도와주네요.

그리고 이 핑계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니 너무 즐거운 1박 2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숙소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에 이 위치와 시설의 만족도 면에서 소개를 해주어도 괜찮겠다 싶어 카메라를 꺼내봤습니다.

그렇다면 서귀포 호텔 모멘토 가격은? 세금 포함 44,500원이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 심각 단계보다는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저렴한 편이네요.

모멘토 1층 로비.

야놀자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놓으니 쉽고 빠르게 체크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신신당부의 말을 해주셨습니다.

객실 내에서는 절대 금연입니다.

연기 감지기가 있어서 조금의 연기라도 감지가 되면 알람이 울리니 절대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하지 말라는 건 절대 하지 맙시다.

여행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엘리베이터.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2층 3층으로 올라가는 건 솔직히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서귀포 호텔을 가봤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 또한 정말 많거든요.

원룸이지만 방의 면적이 작은 편이 아녔습니다.

좀 넓은 편이어서 휴식을 취하기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tv도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상특보 덕분인지 수신이 잘 되다 끊기다를 반복하네요.

티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의 약속시간까지 2시간이 남으니 글이라도 쓸까? 근데 너무 귀찮네요.

그리고 전 기상특보로 인해 우도 배가 다니지 않을 때 나오다 보니 항상 비 오는 날씨.

날씨 좋은 날 제주 곳곳을 다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묵었던 방의 창밖 풍경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기상청 건물인 것 같고 저 멀리 새섬까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서귀포 호텔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샴푸와 치약이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라고 하니까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 데 있어서 좋았습니다.

칫솔과 면도기까지 샀는데...

이건 다음에 또 우도를 탈출하게 될 때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때는 제발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냉장고 안에는 물이 2개. 믹스 커피도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서귀포 시내 호텔로 추천하는 이유는?

걸어서 5분이면 매일올레시장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섭거리도 5분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귀포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 또한 5분만 걸어가면 다 있다 보니 위치면에서는 최고의 서귀포 호텔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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