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섬 제주 우도 여행

2020. 12. 25. 11:53여행/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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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비양도 일출

우도에서 1박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일출과 일몰!

물론 날씨운이 따라줘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누구나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1박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사진에 대해선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출, 일몰 전 후 30분에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다 사진작가로 만들어주는 피크타임이기에 인물사진을 찍기에도 좋고요.

일몰 타임에 인생사진을 찍고 밤이 되면 바베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에서의 하룻밤!

아침이 되면 태양의 기운을 받아 오늘 하루 즐거운 일이 생길것 같은 희망이 생기는 일출까지~

모든 분들이 섬에서의 하룻밤~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실루엣이 아름다운 점프샷

제주 우도의 일출 포인트는?

대표적으로 많은분들이 찾는 곳은 바로 우도 비양도 랍니다.

사람이 많은 이유는 캠핑의 성지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일출시간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 있다 보니 혼자라는 느낌보단 포근한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

그리고 등대에 살짝 걸리는 태양이 조금 더 풍성하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그냥 바다 위로 떠오로는 태양 보다는 조금 더 보기 좋아요.

전 개인적으로 구름이 많고 오메가 일출을 보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비양도로 가고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겠다 싶으면 검멀레해변으로 간답니다.

이 사진을 찍은 날엔 구름이 잔뜩 있어서 오메가 일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판단해 비양도로 갔네요.

덕분에 아주 살짝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었고 거기에 점프샷까지 성공적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우도는 사랑입니다.

모세의 기적을 잠시나마 볼 수 있는 비양도!

등대로 이어지는 길이 썰물과 밀물의 시간차에 따라 길이 생겼다 없어졌다 한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이 되면 신발을 벗고 걸어가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겨울이라 아쉽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한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밀물 시간대, 일출 시간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파도 위로 반사되는 일출의 빛 덕분에 더 예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1박 2일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일출을 보시는것을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비양도에서 라본 등대와 일출

고즈넉한 풍경과 바람소리와 파도소리!

서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이겠죠? 그냥 보곤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10년째 우도에서 살고 있지만 이런 풍경과 소리 덕분에 제가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또한 오메가 일출을 보는 날이면 새로운 희망이 생기는 듯한 기분도 얻을 수 있고요.

아~ 12월 25일 오늘 날짜로 우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5분이네요!

월별로 일출시간이 달라지다 보니 정확한 일출시간은 검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검색 키워드는 "우도 일출시간" 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없어요.

"성산일출볼 일출시간" 으로 검색을 하시면 한번에 찾으실 수 있으니 이 정보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도 서빈백사해수욕장 일몰

일출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이젠 우도 일몰에 대해서 보도록 할께요.

우도 일몰 장소는 톨칸이에서 부터 하고수동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랍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서빈백사해수욕장 이예요.

바다와 한라산 그리고 지미봉과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이는 일몰 포인트 입니다.

1박 2일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마지막 배가 끊기고 난 뒤의 호젓한 우도를 경험해 보실 수 있어요.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고요한 바다와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 보람차게 살았다 라는 묘한 감정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참을 앉아 있다 보면 이런게 힐링이구나~ 하는 생각도 드실거고요.

역광 사진이 좋다.

예쁜 얼굴은 낮에 많이 찍으니 역광 사진도 찍어보자!

실로엣 하나만으로도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역광 사진을 찍고 싶다면!

모델분은 최대한 달라붙는 옷~ 아니면 바람에 펄럭이는 치마를 입으시면 더 예쁜 사진을 찍으실 수 있답니다.

지금은 겨울이여서 두꺼운 옷을 입다보니 뭔가 뭉퉁한 느낌 때문인지 아쉬울때가 많거든요.

자주 올 수 없는 곳이기에 조금 추워도 두꺼운 외투는 잠시 벗어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추위에 바들 바들 떨면서 사진을 찍고 나면 뭔가 생기가 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주 올 수 없는 섬 여행이기에 강제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

추워도 참다.

추워도 참아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추위는 잠시지만 사진은 영원히 남으니까요~~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하긴 하지만 사진을 찍은 다음 보여줬을때 좋아하는 모습 떄문에 또 사진을 찍고 싶어지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친구가 오려나~ 누구든 빨리와서 저랑 놀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억새와 일몰

전 개인적으로 사진 중에서도 인물사진은 정말 자신이 없답니다.

인물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물이 있을땐 저도 모르게 사진 열정이 더 생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단 1박 2일 제주 우도 여행을 온 친구들이 기준이지만요.

그 이유는 아침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식당에서 일을 해야 해서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이날 또한 퇴근하자마자 "어디야~ 바로 갈께~" 하고 달려갔네요~

마지막으로 제주 우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1박은 섬 속의 섬에서 지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펜션도 많고 편의점도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게 편의시설도 많이 좋아진 우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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