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편의시설이 좋았던 제주시 호텔 뜨레비

2022. 5. 12. 08:22여행/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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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았던 제주시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뜨레비호텔. 신제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안에 있다보니 쇼핑과 맛집 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공항과도 가깝다보니 제주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날 숙박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신제주 최대 번화가 누웨마루거리.

이 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거리의 특징은 "차 없는 거리" 입니다.

그렇다면 주차는 어떻게 해야할까?

뜨레비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신제주 공영주차장.

바로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뜨레비 호텔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네비게이션에 "신제주 공영주차장"으로 검색하셔서 바로 가시면 됩니다.

신제주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 방법은?

저녁 7시부터 퇴실 시간까지는 뜨레비 호텔에서 납부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전 저녁 6시 10분경에 도착을 하다보니 1시간 이용요금은 제가 부담을 했습니다.

조금은 번거로운 방식이지만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괜찮은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비 별도 뜨레비호텔 가격은?

2022년 4월 25일 기준 32,192원이였습니다.

이 가격으로 하룻밤 편히 쉴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렴해도 너무 저렴하네요.

원룸형 구조.

사실 방에 대해서는 크게 할말이 없습니다.

그 어떤 제주시 호텔을 가도 고급형이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는 유심히 봐야겠지요. 청소 상태.

침대에서 냄새도 안나고 먼지도 없고 이 또한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TV와 화장대.

가구 상태는 그리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조금은 느껴지는 정도?

헤어드라이어.

누군가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전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기에 있다는것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멀티탭 좋아.

더욱이 충전기까지 구비가 되어 있다보니 별도의 충전기를 꺼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생수 2개와 종이컵.

코로나 덕분에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생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런 종이컵이 더 좋겠지요?

단점이라면 맥주를 드실때 한개의 종이컵은 금새 눅눅해져버린다는.

그럴땐 종이컵 2개를 하나의 컵처럼 사용하면 눅눅해지지 않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면도구까지 있었습니다.

거기에 치약까지. 덤으로 면도기와 빗까지.

다른 제주시 호텔을 가보면 이런 서비스는 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가격도 저렴한데 이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범한 화장실.

청소 상태 좋고 딱히 단점을 찾을 순 없었습니다.

제주시 호텔을 고를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뜨레비호텔은 천만다행으로 에어컨이 정상 작동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폭우가 쏟아진 날이기에 습도가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역시 잠깐 잠깐 에어컨을 켜니 좀 더 쾌적하게 하룻밤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또한 비가 억수로 내렸다.

저녁을 거의 다 먹을때쯤 갑자기 내리는 폭우.

우산을 썻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젖어버리는 옷.

야식을 먹기 위해 계획까지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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