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했던 제주시 연동 호텔 모나코

2022. 6. 27. 08:16여행/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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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렴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던 제주시 연동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모나코 호텔. 솔직히 호텔이라기 보단 모텔에 가까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과 위치가 마음에 들어 소개를 해봅니다.

그리고 최대 단점은 주차를 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으니 이건 꼭 참고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그런진 않았습니다.

저처럼 저렴하게 하룻밤을 보내실 계획이시라면 한 번쯤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제주 모나코 호텔.

위치는 제원아파트 상가 골목 끝자락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88 돼지. 이 식당 또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상당히 비좁습니다.

거기에 골목에 주차를 한 차가 있었기에 후진으로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

운전 부심이 있는 나이지만 이날만큼은 진땀을 빼며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

미리 예약을 해놓았기에 이름을 말하니 바로 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관리실에서 나는 냄새가 정말 심하더군요.

혹시 방에서도 이런 냄새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내부.

천만다행으로 관리실에서 나던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기에 약간의 쾌쾌한 냄새는 나긴 했지만 에어컨이 있었기에 이 냄새는 금방 빠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방의 가격은?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기준 32,848원. 정말 저렴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하룻밤 쉬어갈 수 있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한 번의 우도 탈출 성공.

이번 탈출의 목적은 어깨 치료와 맛집과 카페 탐방하기.

이번 달은 3번이나 탈출을 하다 보니 콘텐츠 부자가 되었습니다. 든든합니다.

앞으로 제가 다녀왔던 식당들의 솔직 후기 또한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창문이 워낙에 작다 보니 환기를 시키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있으니 이 또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제주시 연동 호텔 평가 기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시설이 조금 허름해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면 합격. 시설은 좋지만 없다면 불합격.

그 이유는 잠자기 전까진 절대 눕지 않는 저만의 루틴 때문입니다.

그리고 칫솔과 면도기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헤어드라이기와 멀티탭.

나에겐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다는 헤어드라이기.

그리고 콘센트가 많아서 이것저것 충전하기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usb 충전도 지원하는 멀티탭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빈티지 소품과 조명.

굳이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방안 분위기가 화사해지는 것 같은 효과는 있었습니다.

집을 짓게 된다면 저 또한 이런 빈티지 소품들로 꾸며봐야겠습니다.

제습기가 왜 있지?

손님이 없을 때 대비용인가?

하긴 지금은 장마기간이다 보니 제습기는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제 방안에 있는 제습기의 물통을 하루에도 두 번씩 비울 정도이니.

장마야 얼른 가라.

충전기 서비스.

일단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소한 서비스를 한다는 게 좋았습니다.

솔직히 이 보다 더 비싼 제주시 호텔을 가도 충전기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나만의 제주시 연동 호텔 평가 기준.

가장 중요한 에어컨 작동 여부.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에어컨이 없다면 잠을 자기 힘들겠지요.

제주 모나코 호텔의 경우 연식이 좀 오래되다 보니 풍력은 세진 않았지만 정상 작동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상쾌해지는 데까진 시간이 좀 오래 걸렸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웃지 못할 제주시 연동 호텔 모나코.

공유기를 왜 빼놨을까?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전원을 꼽으면 되긴 하겠지만 전 굳이 필요 없기에 연결은 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충전기도 있지만 역시 성격 급한 저에겐 급속 충전이 딱입니다.

우도 탈출을 하게 되는 날 무조건 챙겨야 하는 나의 필수품. 확실히 있으니까 편하네요.

생수 2개.

화장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수압이었습니다.

마사지 효과를 미비하게나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좀 더 오래,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TV 대신 갤럭시탭.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U플러스 TV.

제가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OTT입니다.

이러다 보니 어지간한 영화와 예능은 언제 어디서든 다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네요.

그리고 이날 또한 밤의 무료함을 달래주니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저처럼 호텔 비용을 아끼는 대신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드시기 위한 목적이 크시다면,

제주시 연동 호텔로 모나코호텔 또한 추천을 해봅니다.

단, 절대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무난하다 정도이니 이 정보 또한 그저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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