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퀄리티 좋았던 제주시 호텔 어반아일랜드

오늘은 청결도와 시설면에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던 제주시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는 어반 아일랜드 호텔. 정말이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너무 좋았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칫솔까지 구비가 되어 있고 욕조까지 있었기에 편안하게 하루 쉬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제주공항과도 가까워서 좋고요.

제주 어반아일랜드 가격은 2021년 11월 29일 기준 35,100원.

폭풍 검색을 해본 결과 제일 저렴해서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이용을 해보기 전에는 그저 그러겠지 생각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일 4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전 다음에도 무조건 이용을 해봐야겠습니다.

로비.

책도 별로 없으면서 집 인테리어를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일단 첫인상 부터 좋아서 그런지 방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방의 형태는 크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방의 냄새. 아주 상쾌합니다.

더욱이 구석구석 먼지가 있나 보았는데 이 또한 아주 깨끗했습니다.

욕조까지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제주시 호텔을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저렴한데 욕조까지 있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추운날 이 욕조에서 몸을 지지고 나면 피로가 확 풀릴 듯합니다.

어반아일랜드 호텔을 제주시 호텔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침구류 상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머리카락 한올도 보이지 않았고 베개의 높이 또한 저에게 잘 맞아 푹 잘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5,100원임에도 불구하고 더블 침대.

전 비록 혼자이지만 이 가격으로 3명이 잘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게스트하우스보다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3명이면 추가 요금이 붙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기본 2인을 기준으로 잡아도 게스트하우스보다는 낫지 않나 싶네요.

tv와 미니 테이블 그리고 의자.

저렴한 제주시 호텔의 경우 이런 테이블과 의자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테이블과 의자가 필요한 이유는? 저와 같은 경우에는 호텔의 tv는 아예 보질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갤럭시탭으로 넷플릭스나 웨이브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신다면 이 테이블과 의자가 얼마나 편한지 바로 아시겠지요.

헤어드라이어와 일회용 빗까지 있었습니다.

고급 호텔에나 있는 빗.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편의까지 신경 썼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욱이 칫솔까지 구비 완료.

요즘은 별도로 구매를 하던가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건이기에 이런 서비스가 더없이 좋았습니다.

가운과 금고.

참 없는 게 없는 퀄리티가 너무나 좋은 제주시 호텔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금고에다 뭘 넣을 게 없는 입장에서는 마냥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물과 공기청정기까지 있다니.

물이야 여느 호텔을 가도 2개씩은 구비가 되어 있지만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호텔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비록 작은 사이즈여서 큰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이건 다시 생각해도 대박입니다.

방 온도도 적당하고 에어컨도 잘 작동되고.

요즘 여기저기 호텔과 펜션을 다녀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리모컨을 다 수거해 가버린다.

하지만 어반아일랜드호텔은 그러지 않아서 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빨리 끝나버리는 모임.

하지만 이렇게 호텔에서 캔맥주 한잔하며 영화 한 편을 보니 이 시간 또한 소중한 시간이겠지요.

내일을 위한 충전의 시간.

충전이 끝났으니 이제 또다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그리고 요즘 시기는 한라산 등반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혹시라도 제주시내 근처에서 하룻밤 머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반아일랜드호텔 또한 추천을 드려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시설 또한 고급 호텔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