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아쉬웠던 제주시 호텔 통 연동점

2023. 1. 30. 08:16여행/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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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만 자기엔 좋았던 제주시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통 호텔 연동점.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위치였습니다.

제주공항과도 가깝고 버스주차장 또한 인근에 있다 보니 걸어서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를 타고 가신다면 한 번쯤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너무 협소했습니다. 더욱이 주차는 알아서 해라라는 식의 서비스는 좀 아쉬웠습니다.

제주시 통 호텔 연동점 도착.

주차는 네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주차 서비스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야 이 동네에 대해서 훤히 꿰뚫고 있다 보니 그리 큰 문제는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오는 여행자들의 경우 당황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이 퇴근시간이 되면 주차 전쟁인 동네이기에 렌터카를 타고 오신다면 첫인상부터 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시 호텔 통 연동점 가격은?

2022년 11월 28일 기준 29,062원.

주차장 문제만 아니었다면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추천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의 특성상 접촉사고라도 난다면 비용이 발생되겠지요?

그러니 렌터카를 타고 가신다면 한번 더 고민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적 딱딱했던 침대.

하지만 잠을 자는 데에는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삼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침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번엔 4강까지 가보자.

2002년의 영광을 다시 한번 더.

대한민국! 할 수 있다! 안되면 될 때까지! 파이팅!!!

커피포트와 헤어드라이기.

기본적인 물품들은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난합니다.

냉난방 에어컨.

개인적으론 선호하지 않는 난방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생수 두병.

그런데 용량이 적다 보니 아껴서 먹어야 한다는 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건 뭐지?

전기 라디에이터가 왜 있을까?

이렇게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세는 걱정하지 않는 점이 한편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깔끔했던 화장실.

수압도 나름 괜찮았기에 이용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

개인적으론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잠을 자기 전까진 절대 눕지 않는 제 성격상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전 속도가 너무 느리다 보니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지요?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카메라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

분명히 완충을 다 하고 왔는데도 금세 방전이 되어버리다니.

이 참에 카메라를 새로 살까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게 되네요.

심각했던 창문 상태.

창문틀에 먼지가 겹겹이 쌓여 있었습니다.

환기를 시키기 위해 창문을 열 때마다 보이니 나중에는 짜증까지 난 순간이었습니다.

잘 쉬긴 쉬였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잠만 잘 생각이라면, 걸어서 여행을 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렌터카를 몰고 가신다면 호텔 측에 문의를 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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