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였던 제주 성산 호텔 골든튤립

2022. 12. 26. 08:04여행/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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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밤 편히 쉴 수 있었던 제주 성산 호텔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 가격 좋고 시설 좋고 주차 또한 지하에 댈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성산 시내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기에 대리운전 또는 택시를 탈일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성산일출봉까지 걸어서 가기엔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만큼 가성비 좋은 호텔은 없을 듯 하니 저 또한 추천을 해봅니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 도착.

제 블로그 속 카테고리를 보시면 "숙소" 라고 있습니다.

제주 성산 호텔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전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소개를 해보자는 취지이다 보니 늘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골든튤립호텔을 갈 수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검색을 해볼때마다 가격이 비쌌기에 가볼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날은 41,176원(2022년 12월 18일 기준)으로 판매가 되었기에 바로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지하주차장.

지금처럼 추운날 배터리 방전에 대한 고민은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이미 한차례 방전이 된 적이 있던 터라 좀 불안 불안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방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계시다면 배터리 교체전까지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와보는구나.

공사할때부터 보기만 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럭셔리함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안내 데스크 직원분 또한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했던 이유.

방배정을 호텔에서 마음대로 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저야 뭐 매일 보는 게 바다요, 매일 보는게 성산일출봉이다 보니 뷰만큼은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가장 먼저 화장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데도 있고 칸막이를 통해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샤워를 하고 나오니 건식 화장실이 물바다로 변해버렸다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이 침대.

크기도 크고 침구류 또한 냄새 하나 없는 깨끗함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저와 같은 경우엔 잠을 자기 전까진 절대 눕지 않는 루틴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호텔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취향을 고려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제까지 가본 제주 성산 호텔 중 딱 한 군데만 추천을 해보아라."

지금과 같은 가격이라면 그 어떤 고민도 없이 바로 골든튤립호텔이라고 말을 할 듯합니다.

그만큼 편의시설도 좋았고 무엇보다 깨끗한 실내와 침대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여느 호텔과 똑같은데 왜 이리 고급지게 느껴지지?

그건 아마도 조명과 통일감 있는 색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제주에 온 것 같은 착각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옷장.

슬리퍼도 있었습니다.

베란다.

성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이 호텔을 잡은 이유가 맛나 식당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기에 위치상으로는 가장 가까운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TV는 필요 없는 나.

갤럭시탭으로 넷플릭스와 웨이브 그리고 디즈니플러스를 보는 게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화면은 TV보다는 훨씬 작지만 음질이 좋기에, 무엇보다 광고도 볼 필요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잘 쉬였다.

다음에 우도를 탈출할 때 또한 이날과 비슷한 가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전 콘텐츠 확보를 포기해서라도 다시 갈 듯합니다.

그만큼 모든 게 만족스러웠기에 저 또한 추천을 해보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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