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좋은 제주 식자재마트 제스코

2022. 5. 19. 08:15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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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한달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제주 식자재마트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해 있는 제스코마트 본점. 그 어떤 마트보다 더 큰 대형마트입니다.

또한 업소용 식자재 마트이기에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니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제주시 인근 펜션을 예약하셨다면, 안주가 필요하시다면, 미리 구입해 놓는것도 좋은 듯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스코마트 본점 도착.

이곳은 구제주와 신제주를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는 연북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번 와보면 규모에 압도당하는 대형마트이다 보니 제주도민들은 한 번씩은 모두 다 와봤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만차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장 보러 오셨더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할인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섬 속의 섬 우도에 살다 보니 진비빔면을 실제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우도는 왜 이렇게 없는 게 많은지, 이곳 또한 사람 사는 곳인데..

종류가 몇 가지나 될까?

많아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못 먹어본것 또한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다 사고 싶은 충동구매 욕구까지 생기게 된 순간이였습니다.

소주도 이렇게 다양했었나?

하지만 내 스타일은 먹던 것만 먹기에 패스.

그리고 제가 쉬는 날 제주 식자재마트를 가는 이유는? 딱히 필요한 게 없더라도 가는 이유는?

그건 바로 시장 조사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가격 비교?

지금 납품받고 있는 마트와 가격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무조건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이 잤다가 일어나면 치솟는 물가에 조금이라도 대응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정말이지 식당 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버티시길 바랍니다.

코로나가 완화되어 이제 좀 살만하니 갑자기 치솟는 물가.

정말이지 답이 없는 상황. 저 또한 한숨만 나오고 고민이 깊어지는 나날입니다.

처음 보는 제품.

몸국도 처음 보는데 해삼과 전복까지.

이런 제품은 제주 한 달 살기를 하시는 분들이 종류별로 사서 비축을 해놓으면 좋을 듯합니다.

고기도 정말 싸다.

우리 동네는 대패삼겹살의 경우 한 봉지에 4만 원이 넘어가는데.

이때 전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참에 보온보냉 가방을 하나 사야겠다.

우도를 탈출하게 되는 날 제주 식자재마트로 달려가 싹쓸이를 해봐야겠습니다.

점 점 무더워지는 요즘.

수박 만한 게 없겠지요. 그런데 아직은 좀 비싸네요.

조금만 더 참았다가 쌀 때 왕창 먹어야겠습니다.

대박.

편의점 가격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 2~3,000원.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보고만 있어도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구매 완료.

크린랩도 비싸지는 상황.

물가 좀 그만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평소 사용하는 물건들의 가격 또한 모두 인상.

물가 좀 그만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

그저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주 식자재마트에 왔으면 신나게 구매를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한숨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주도 많다.

매일 뭐 먹을지 스트레스를 받는 나.

이런 마트 하나만 있어도 좋을 텐데. 괜스레 부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수산시장을 가지 않아도 다 해결이 되는 제주 식자재마트.

갈치는 구워 먹고 자리돔은 회로 먹고 거기에 참치회까지.

사진만 보는데 왜 이 맛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샀다.

정신없이 담다 보니 많이도 샀네요.

하지만 냉동, 냉장 제품은 결국 사질 못했습니다.

풍랑주의보 덕분에 섬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지금 당장 보온보냉이 잘 되는 가방을 구매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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