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고 있는 청보리 제주 우도 현재상황

2021. 3. 26. 09:14여행/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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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물결.

지금 현재 제주 우도는 청보리로 뒤덮여 있습니다.

더욱이 유채꽃과 어우려진 풍경을 보고 있자니 진짜 봄이 왔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바람이 부는날 청보리가 춤을 추는 풍경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자 그럼 지금 현재 우도는 어떤 상황인지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보리로 뒤덮힌 제주 우도.

고개를 이리 돌려도 청보리 저리 돌려도 청보리가 보입니다.

이게 진짜 우도의 참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해안도로를 따라 우도 여행을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엔 마을 안쪽 또한 가보시라는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우도 돌집과 청보리.

지금 현재 우도 또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안쪽은 지금도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청보리가 춤을 추는 풍경과 돌집을 보면서 힐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우도주민이지만 이제 무분별한 개발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우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자연을 보고 싶어 오는 거니까요.

제주 우도 돌담과 청보리.

제주 하면 3가지가 떠오르시죠? 돌, 바람, 여자.

역시 예나 지금이나 바람은 변함없이 많이 부는 섬입니다.

그러기에 이 바람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돌담은 볼 때마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태풍이 불어와도 쓰러지지 않는 돌담은 과학이지 않나 싶네요.

춤을 추고 있는 청보리.

춤추는 청보리를 제대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표현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치 바다의 물결처럼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네요.

그림인가? 사진인가?

전 분명히 사진을 찍었는데 찍어놓고 보니 그림처럼 보였습니다.

초록색 청보리와 파란색 지붕의 조화 덕분인지 뭔가 아련해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 싶을 정도의 한적함과 여유로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도에서 바라본 제주.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 포인트입니다.

작년엔 이 넓은 곳이 모두 유채꽃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올해는 청보리로 뒤덮혀 있네요.

그리고 제주 우도 풍경과 함께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지미봉 풍경은 언제 봐도 너무 좋네요.

나홀로 핀 유채꽃.

올해는 코로나 덕분에 유채꽃 큰 잔치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채꽃 군락지는 예전에 비해 아주 부족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청보리로 뒤덮인 우도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채꽃과 청보리.

매년 4월에서 5월이 제주 우도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엔 유채꽃과 벚꽃이 피고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우도엔 이렇게 예쁜 유채꽃과 청보리를 만날 수 있어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황금보리?

그리고 청보리 풍경을 보고 있으면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테두리 부분은 저렇게 노란색으로 변할까?

벌써 익어서 황금보리가 된 건가? 이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눈으로 볼 때는 이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네요.

청보리 접사사진.

바람이 불지 않는 돌담 사이에 쪼그려 앉아 접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청보리 새싹이 익어 황금보리가 된다는 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춤추는 청보리.

초록색의 싱그러움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 청보리가 익어가는 시기엔 또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힐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제주 우도 여행 또한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춤을 추고 있는 청보리와 유채꽃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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