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티타늄 소주잔 가볍게 소주한잔 해봤더니

2021. 1. 28. 11:05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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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작아서 좋았다.

내구성과 가벼움이 좋았던 스노우라인 캠핑 티타늄 소주잔 구입후기 입니다. (내돈내산)

특히 저에겐 소주한잔 하기 딱 좋은 사이즈와 잡았을때의 느낌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캠퍼들이 캠핑 소주잔 으로 추천하는지 그 이유도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이해되는 순간이였고요.

평소엔 종이 소주컵 아니면 유리 소주잔으로 마시곤 했는데 앞으로는 티타늄 잔만 사용할것 같습니다.

티타늄의 매력에 빠지다.

방구석 캠핑을 즐겨보겠다고 구입하게 된 티타늄 제품들.

처음엔 티타늄 집게를 구입하고 그다음엔 티타늄 머그컵을 구입하게 되면서 자연히 구매하게된 티타늄 소주잔 입니다.

일단 한번 접해보고 사용해보니 왜 티타늄 제품을 추천하는지 알게될만큼 저 또한 티타늄의 매력에 빠지게 되네요.

소주잔 2개 세트.

그렇다면 티타늄 소주잔 2개 세트 가격은?

캠핑 소주잔 2개 세트 28,800원 + 택배비 5,500원 = 34,300원 이였습니다.

일반 소주잔에 비하면 가격은 역시나 부담이 되지만 앞으로 10년을 사용 목표로 하기에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 봅니다.

더블월 이여서 좋았다.

더블월(이중구조) 기법으로 만들어진 티타늄 소주잔 이라고 합니다.

보온보냉에 좋다는 이중구조 라곤 하지만 피부에 와닿을만큼 보온보냉이 좋다는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주한잔 이라는게 따르면 비우는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청량한 소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속끼리 부딪혔을때 나오는 특유의 소리가 짠~~ 을 부르는 소리 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가볍다.

처음 소주잔을 잡아봤을때의 감촉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리잔에 비하면 가볍고 종이 소주컵에 비하면 살짝 무겁지만 제 기준에선 가장 적당한 무게(20g)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유리잔과 종이컵에 비해 작은 용량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주한잔 하기 딱 좋은 용량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메쉬망이 있어 보관이 편하다.

스노우라인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이 메쉬망이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이 앞전에 구매를 했던 티타늄 머그컵이 스노우라인 이기에 통일을 시키고 싶었거든요.

또한 지금 구매를 하고자 하는 시에라컵 또한 이 메쉬망이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메쉬망이 없는게 많던데 그 이유가 왜인지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하네요.

식당 소주잔과 비교.

저희 식당에서 사용하는 유리 소주잔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유리잔 보다는 훨씬 작다는게 한눈에 보이네요.

여기에서 식당 유리 소주잔과 비교를 한 이유는? 어느 식당을 가든 가장 많이 보이는 사이즈 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식당에서 왜 이 유리잔을 많이 사용하지? 주류업체와 공급 계약을 하면 이 소주잔은 무료로 주기 때문입니다. 10개든 100개든 무료!

용량이 딱좋아!

그동안 유리잔으로 소주한잔을 즐기면서 불만이였던 점은?

한잔을 따르면 한번에 마시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양이였습니다.

그런데 티타늄 소주잔으로 한잔을 하니 한입에 딱 먹기 좋은 사이즈여서 구매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주잔 몇ml ?

유리 소주잔 몇ml 이지?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실험을 해보니 가득 채웠을때 약 70ml 가 나왔습니다. (식당 계량컵, 수돗물 사용)

이 용량을 티타늄 소주잔에 부으니 넘쳐 흘러서 약 50ml 를 유리잔에 담은 뒤 티타늄 잔에 넣어보았습니다.

물의 표면 장력이 보일만큼 가득차더군요~ 결론은 제가 한입에 먹기 좋은 양은 약 30~40ml 이였습니다.

별거 아니긴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젠 이런 용량까지 측정을 하게 되네요.

건조하기 좋다.

메쉬망 덕분에 건조하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아 소주한잔을 즐겨하신다면 가정용으로도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캠핑 소주잔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하고요.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가격이 제일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티타늄 머그컵과 스태킹.

티타늄 머그컵 안에 쏙 들어가는 티타늄 소주잔.

이런 점이 캠핑용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부피가 작아지고 무게도 가벼워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일 듯 합니다.

앞으로 집에 있는 모든 식기류를 캠핑용품으로 대체하는 그날까지 계속 도전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주한잔~

방구석 캠핑이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입니다.

예전엔 방에서 음식 냄새 나는게 싫어 한달에 20일은 치킨을 먹었었는데 이제는 캠핑용품 덕분에 다양한 안주를 먹게 되네요.

그리고 조립하고 해체하고 설겆이하고 메쉬망에 담고 하는 과정이 어릴적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구매한 티타늄 제품들.

티타늄 머그컵, 티타늄 집게, 티타늄 소주잔.

현재 이정도로 구매를 했는데 앞으로 구매를 해야할 품목이 상당히 많네요.

티타늄 수저가 필요해.

소주한잔을 즐기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티타늄 수저를 주문하게 되네요.

아~ 사진에 있는 수저는 스테인레스 수저 입니다. 이왕이면 수저와 젓가락까지 티타늄으로 갖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주문 완료가 되어 있더라는~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서 피식 웃음도 나왔습니다.

티타늄 소주잔 개봉기 부터 용량 사이즈 등 등 동영상으로 직접 보시면서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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