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았던 제주 성산 숙소 보물섬펜션

오늘은 가성비가 너무나 좋았던 제주 성산 숙소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제주 성산 보물섬펜션. 넓은 방과 시원한 오션뷰가 좋았습니다.
또한 호텔이 아니 펜션이다 보니 각종 조리도구까지 이용할 수 있더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건물이 노후되었다고 해서 불편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제까지 가본 비슷한 가격대의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성산 보물섬펜션 도착.

위치는 코업시티 호텔 성산 바로 뒤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브리즈베이 호텔과 해맞이펜션도 있고요.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숙소"에 보시면 모두 소개를 해놓았으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2층.

전자레인지와 야외 데크가 있었습니다.
바비큐 파티를 하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 보물섬펜션 지도 정보를 보니 8평이라고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렇다 보니 방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실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였을까? 2022년 9월 15일 기준 35,615원.
적립금을 제외한다면 34,734원. 정말 저렴합니다.

제주시내 호텔과 비교를 하고 싶어 집니다.

방의 크기는 약 2배 차이. 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했습니다.
거기에 시원한 통유리로 보이는 오션뷰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화장대와 헤어드라이기 그리고 생수 2개.

어디를 가도 있는 서비스이다 보니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발코니.

이 공간이 있었기에 제주 성산 숙소로 더 추천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션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굳이 카페를 가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거기에 환상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이 오션뷰는 정말이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방은 발코니에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발코니 공간이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공간이 사방으로 막혀 있는 좁은 공간.
그렇다 보니 갤럭시탭으로 영화를 볼 때 사운드가 극대화되더군요.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몰입도는 최상이었습니다.

조리까지 할 수 있는 제주 성산 숙소.

호텔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거기에 가격도 저렴한데 이런 조리도구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이용했던 도마와 칼.

저녁 안주로 사 왔던 치즈. 덕분에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술 한잔을 하기 위해 놀러 왔던 동생(카라반 운영 준비 중)의 말이 생각납니다.
"형 여기 얼마예요?" "35,000원?" "이야~ 호텔 갈 필요 없겠는데? 근데 너무 싸다. 나 카라반 지금에라도 포기할까?"
"네가 지금 구상 중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면 100% 성공한다." "그렇지, 대박이지?"
이 자리를 빌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봅니다.
지금 사업을 준비 중이신 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화장실.

평범합니다. 깨끗합니다.
더 이상 설명을 하는 건 무의미 하니 바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정상작동.

하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평수가 큰데 반해 에어컨이 좀 작다?
그렇다 보니 방 전체가 시원해지는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니 단점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 또한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저렴하면서 깨끗한 제주 성산 숙소를 고민하신다면 보물섬펜션 또한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성산일출봉까지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을 할 수 있을 만큼 위치 또한 좋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일몰과 오션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이 업체와는 무관하며 100%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