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제주도 우도 비양도 캠핑장 가는길

2022. 2. 3. 08:00여행/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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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혼자산다 박나래 제주도 편에 나왔던 우도 비양도 캠핑장 가는 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몰시간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 땀을 뻘뻘 흘려가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왜 저 길로 갔을까? 이 길로 가야 조금 더 편하고 빠른데. 그래서 제대로 된 우도 비양도 캠핑장 가는 길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 제주도 우도까지 와주어서 한편으로는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빠르고 쉬운 길을 놔두고 약간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나 시간에 쫓기는 다른 분들도 이 길로 가지 않을까 싶어,

제대로 된 길을 알려드려야겠다는 마음에 우도 날씨가 좋은 날(2022년 1월 31일 월요일) 거리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천진항에서 출발.

우도 파출소를 지나면 이런 삼거리가 나옵니다.

원래는 직진을 했었어야 했는데 나혼자산다 방송을 보니 박나래는 우회전을 하더군요.

우도봉 올라가는 길을 지나 계속 직진을 한 박나래.

여기에서 또 삼거리가 나옵니다.

박나래는 직진을 했습니다.

우회전을 하게 되면 검멀레해변.

솔직히 이 길로 가나 저 길로 가나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우도 비양도 캠핑장으로 갈 순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일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뛰기까지 하더군요.

조일리.

이 길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은 길입니다.

직진을 하게 되면 해안도로가 나오기에 박나래는 좌회전을 했을 것입니다.

계속 직진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조일리 복지회관.

사거리에서 직진을 하게 되면 하고수동해수욕장. 우회전을 하게 되면 박나래가 갔던 우도 비양도 캠핑장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길은 뒤에서 또 한 번 언급하게 되니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우도 비양도 입구.

일몰이 뭐라고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뛰기까지 했을까?

하지만 이 마음은 저 또한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이 됩니다.

저도 한때 일몰과 일출 사진에 푹 빠진 적이 있었기에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안 되기에 조급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걸어왔던 거리입니다.

천진항에서 우도 비양도 캠핑장까지의 거리는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3.5km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길이 아니 조금은 더 편하고 빠른 길은 어떻게 가야 할까?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주행거리를 다시 0으로 맞춰놓았습니다.

위에서도 보여드렸던 길입니다.

천진항에서 우도 파출소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

우회전하지 마시고 직진을 하시길 바랍니다.

직진해서 오다보면 보이는 구좌 농협 하나로마트.

캠핑할 때 꼭 필요한, 미쳐 챙기지 못한 생필품을 구매하기에 좋다 보니 이 길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인근에 우체국도 있고 우도면사무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좌 농협 하나로마트를 지나면 보이는 사거리.

하늘색 지붕의 건물은 우도 낚시 방입니다.

이 건물의 오른쪽 길로 가시면 됩니다.

오른편에 우도 땅콩 막걸리 공장(우도 주막)이 보이시면 맞는 길입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길입니다.

이 사진의 시점에서 보면 박나래는 오른쪽에서 걸어서 나왔습니다.

그럼 우리는 직진을 해야겠지요.

드디어 우도 비양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천진항에서 구좌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 비양도까지 온 거리는 3.4km.

박나래가 걸어온 길은 3.5km. 비록 큰 거리 차이는 아니지만 도로의 경사 등,

여러 가지를 따진다고 해도 제가 알려드리는 길이 가장 쉽고 빠른 길입니다.

혹시나 시간에 쫓기신다면 무조건 이 길로(천진항 - 구좌농협하나로마트 - 우도 비양도 캠핑장) 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온 김에 우도 비양도 캠핑장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2022년 1월 31일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약 15팀이나 있었습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 제주도 편이 방송이 되어서인지 평소보다는 더 많은 듯 보였습니다.

앞으로는 수시로 가보면서 얼마나 더 핫해지는지 제 두 눈으로 확인을 해보고 싶어 집니다.

우도 비양도 캠핑장이 백패킹의 성지인 이유.

앉은자리에서 일몰, 별, 야경, 일출을 모두 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바다가 바로 앞에 있기에 낚시도 할 수 있으니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박나래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우도 비양도 일몰.

방송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흐린 날씨로 인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좋으니 비양도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너무나 멋졌습니다.

다시 한번 결론을 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우도는 섬이다 보니 어느 길로 가던지 비양도로 갈 순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긴다던지, 생필품을 꼭 사야 한다면,

천진항에서 구좌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 비양도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바람이 장난 없는 섬이다 보니 대비는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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