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첼백 로터프 천연 가죽가방

2021. 1. 12. 11:18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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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보이는 간지템.

갤럭시탭을 구매하게 되면서 필요하게된 남자 가죽가방. (내돈내산)

남자 가방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보니 정말 많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디자인으로만 봤을때 눈이 갔던 남자 사첼백 로터프 천연가죽가방.

거기에 구매후기가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얻는것 같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수납력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간단히 수납을 하기엔 디자인이 예뻐서 만족을 해봅니다.

오래 걸렸다.

풍랑주의보와 폭설로 인해 택배는 상당히 늦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있는편이다 보니 빨리 받고 싶었지만 천재지변이니 너그러이 용서가 되네요.

그렇다면 로터프 사첼백의 가격은?

가죽가방 188,000원 + 택배비 3,000원 = 191,000원

도서산간 임에도 불구하고 추가요금은 없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많네.

일단 포장의 상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접해본 브랜드 인데 이런 포장상태 하나만 봐도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세심하다.

검품완료증, 가죽제품 관리법.

그리고 AS 중 제품 대여도 해준다고 합니다. 단 제품 시리얼 번호는 꼭 보관을 하셔야 할 듯 하고요.

또한 생활 방수가 되는 천연 소가죽 가방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물기가 묻으면 재빠르게 닦아내 건조를 시켜야만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정보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명함집 무료.

오~ 생각지도 않았는데 가죽 명함집을 무료로 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굳이 필요한 물건이 아니기에 잠시 보관을 해두었다가 필요한 친구에게 줘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죽이라는 특성상 많이 딱딱하지만 마감이나 디자인이 거기에 촉감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딱딱하지만 그래도 좋아.

모니터 화면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물을 보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일 내가 회사원 이였다면 진작에 구매를 했을 아이템 같단 생각도 했고요.

하지만 전 갤럭시탭 S7+ 와 마우스 그리고 지갑을 담기위해 구매를 했는데 좀 오버를 했나 하는 과한 아이템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식당을 한다고 매일 손에 물을 묻히는 업종인데 굳이 이렇게 비싼 남자 가죽가방이 필요한가?

하지만 소처럼 일했으니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니 괜히 뿌듯해집니다.

안간 재질이 더 마음에 든다.

안감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들었던 로터프 남자 사첼백.

거기에 브라운 색이 주는 편안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납력을 봤을때는 남자 서류가방으로는 추천을 해보고 싶네요.

근데 이 가방을 보고 있으니 왜 회사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갑자기 취직이 하고 싶어집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죠? 코로나로 인한 경제가 이 지경이 되다 보니 식당 문을 열어도 손님이 없으니 한숨만 나오거든요.

문은 열었지만 열면 열수록 손해를 보는 이 시기가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디테일이 좋다.

밑부분은 가죽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가죽가방이다 보니 한동안은 소중히 다루고 싶었는데 이런 디테일이 있어서 좋네요.

또한 사진을 보시면 박음질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점 또한 칭찬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수납력은 별로.

일단 가죽의 특성상 수납을 하기엔 조금 불편함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알고 샀기에 저에겐 중요한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전 단지 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실물을 보고 더 마음에 들어 오래도록 쓰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래 같이 있자.

제가 남자 사첼백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갤럭시탭 S7+와 마우스를 수납하기 위한 가방이 필요해서 였습니다.

일단 로터프 천연 가죽가방에 넣어본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갤럭시탭S7+ 사이즈와 딱맞고 움직임을 최소화 해줄 찍찍이까지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동영상으로 보시면 수납력에 대해서 아실 듯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일단 욕심을 한번 부리니 끝이 없네요.

처음엔 갤럭시탭 하나만 사용하는것도 만족이였는데 조금 불편해지자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고,

마우스가 생기면서 보관할 가방을 구매하게 되고, 거기에 제품 사진을 찍다보니 단렌즈가 필요하게 되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구매력을 상승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쇼핑을 하도록 기름을 붓는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손님이 없다보니 출근만 하면 오늘은 또 어떤걸 사볼까? 하며 쇼핑몰만 뒤적이는 제 모습을 보고 있거든요.

제 자신이 한심하긴 하지만 그동안 일만 했으니 이제라도 내 자신에게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구매후기라도 올리면서 채워지는 이 블로그가 있어 하루가 힘들다기 보단 즐겁게 느껴지는게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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