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 통큰장어

2023. 4. 8. 08:19제주시 맛집/서귀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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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성비와 이벤트가 있었던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 계산)

서귀포 통큰장어. 도매로 먹을 수 있다 보니 가격은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더욱이 다 구워져 오다 보니 먹기도 편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요즘 같은 고물가 속 소주 가격이 4,000원. 그런데 현금으로 천 원을 돌려주는 이벤트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1인 1 아이스크림 이벤트까지. 정말이지 현지인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서귀포에서 장어가 생각나신다면 이 식당만큼은 저 또한 추천을 해보며 이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온 나의 고향 서귀포.

숙소는 올레시장 근처에 잡았습니다.

오후 5시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이미 만나고 있는 상황.

급하게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서귀포 통큰장어 도착.

매일올레시장에서 동홍동까지 택시비는 3,900원.

술 한잔 하시려는 분들은 택시비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귀포 통큰장어 영업시간 및 주차장 정보.

오전 10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마지막 입장은 밤 10시.

매주 수요일 휴무.

별도의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저녁엔 손님들로 만석이였습니다.

부족하다면 인근이 모두 주택가이다 보니 요령껏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내부.

오후 5시 10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넓은 홀이 저녁 6시가 넘어가니 만석이 되었습니다.

두 눈으로 직접 보니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이 확실한 듯합니다.

메뉴판.

우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풍천민물장어 1kg 49,000원.

추가 민물 장어 양념 1인분 17,000원 x 3인분.

그리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 소주 가격은 4,000원.

요즘은 어딜 가나 5,000원 시대인데 아직까지 4,000원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장어는 도매가격이며 상차림비 1인 1,000원이 추가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술병에 꽂힌 천 원짜리에 눈이 갔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 한참을 토론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후기를 보니 술을 주문하면 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걸리는 천 원 이벤트에서 제외가 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시작을 한 일행들.

그나마 절반은 남아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다 구워서 가져다준다고 하더군요.

돌판은 보온을 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담백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껍질이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내린 중간 결론은? 장어가 맛있는 진짜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인정!

성인 4명이 먹기엔 민물장어 1kg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양념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느끼하지 않으니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전문가가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맛도 달랐습니다.

거기에 한입 먹기 좋은 사이즈까지.

무엇하나 빠짐없는 맛이었습니다.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을 고민하신다면 한번 아니 두 번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진짜 잘 먹었다.

여기에서 한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기 누가 계산핸(했어)?" "한국판 CSI가 해서(했어)!"

"여기 천 원 있다. 병에 꽂힌 천 원짜리 안 뺐더라고"

"이거 공돈 생긴 기분인데?" "진짜 아이디어 좋은 거 같다."

장어맛만 봐도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엔 더 기쁨을 주더군요.

소소한 이벤트가 이런 즐거움을 주다니.

맛이면 맛 기쁨과 즐거움까지 주었기에 저 또한 서귀포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추천을 해보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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