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도마 장점과 단점은?

2021. 3. 11. 09:33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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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용후기.

오늘은 그동안 사용해 보면서 느꼈던 스테인레스 도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돈 내산)

가장 먼저 스테인레스 도마 단점은? 첫 번째로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다 보니 미끄럽습니다.

두 번째는 손자국이 남습니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게 아쉬웠으며 칼자국이 좀 남는다는 걸 미리 말해보고 싶습니다.

네 번째로는 무게감입니다. 일반 나무 도마에 비해 확실히 무거운 점 또한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특성상 소음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전 이 소리가 오히려 장점이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그렇다면 스테인레스 도마 장점은 무엇일까? 위생적이다, 불에 강하다, 세척이 쉽다 등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듯합니다.

저 또한 한 달여 동안 사용해 보면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으며 이젠 없으면 안 될 아이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국물자국.
흠집.

제가 스테인레스 도마를 구입하게 된 이유입니다.

혼술을 즐기면서 영화 또는 TV 보는 일이 많다 보니 저 같은 경우엔 밥상? 책상? 에서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동선으로 최대한 힐링을 하기 위한 저만의 방식입니다.

그런데 버너 밑부분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과 실수로 칼자국이 나는 일이 발생하여 안전을 위하여 스텐 도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야외에서 캠핑을 할 일이 있을 땐 스테인레스 도마를 들고나가기만 하면 되니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텐 도마 2개 구입.

그렇다면 스테인레스 도마 가격은?

스텐 도마 소형 9,800원 + 스텐 도마 대형 16,100원 + 도서산간 배송비 7,900원 = 33,800원

도마 가격은 얼마 하지 않는데 배송비가 정말 사악하네요. 으~ 정말 제주도 차원에서 배송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좀 고급스러워 보인다.

제가 2개를 구입한 이유는?

책상 길이를 고려해 사이즈를 어느 정도 맞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텐 도마 소형의 경우 캠핑 도마로 활용하기 위함이 더 크고요.

차로 이동을 할 경우엔 대형을 가져가고 백패킹을 하게 될 경우엔 소형을 가져가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집에서는 홈캠 핑을 늘 할 수 있기에 저 같은 경우엔 다른 분 보다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손자국이 남는다.

위에서 언급을 했었던 스테인레스 도마 단점입니다.

그리 중요한 단점은 아니지만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살짝만 손을 대도 지문자국이 남았습니다.

덕분에 물티슈로 더 열심히 닦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니 더 깨끗하게 사용하려 더 노력을 하게 되네요.

밀림 현상.

다음은 꼭 알아두어야 할 스텐 도마의 최고 단점입니다.

손으로 아주 살짝만 밀어도 쭉쭉 밀려나가네요.

딱딱한 야채를 썰 경우 단단히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잘못하다간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런 사고를 한번 경험해 보니 저에겐 아주 심각한 문제로 보였습니다.

차선책.

그래서 전 실리콘 안심 매트를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서 스텐 도마의 밀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스테인레스 도마를 사용하신다면 실리콘 매트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대형사고는 미연에 방지를 해야 하니 이 정보는 꼭 참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야채 썰기도 쉽고 편하다.

다음 사진 또한 스텐 도마의 단점입니다.

스테인레스 재질이다 보니 세라믹 칼 또는 코팅 칼의 경우 칼날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서도 나와 있듯이 스텐 도마엔 스테인레스 칼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마감처리가 아쉽다.

이 부분은 큰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좀 날카로워 혹시라도 다치실 수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줄자.

줄자도 있긴 하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은 기능 같습니다.

음식은 과학이긴 하지만 과학보다는 손맛이 더 중요하니까요.

손잡이.

손잡이 또는 걸 수 있도록 홈이 파여 있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테두리 부분이 생각보다 날카로워서 이 손잡이는 필수였지 않나 싶습니다.

이중장치.

전 안전과 위생을 위해서 스테인레스 도마를 이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캠핑용 버너의 열이 밑으로 내려오는걸 스텐 도마가 막아주고 거기에 실리콘 매트 또한 방염 재질이어서 더 안전하거든요.

이래서 대형과 소형 2가지를 구입했는데 이 선택은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홈캠핑이 즐겁다.

저 같은 경우엔 한 번에 많은 양의 고기를 굽지 않습니다.

술안주로 딱 필요한 만큼만 굽고 불을 껐다가 다시 필요한 만큼만 구워서 먹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스텐 도마와 실리콘 매트를 깔아 놓으니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생적이다.

오염의 정도가 심하다면 끓는 물만 부어주면 끝.

그리고 작은 양의 오염 정도라면 가볍게 물티슈로 쓱쓱 딱기만 하면 끝이 나니 너무 편해서 좋네요.

캠핑 도마로 활용.

그동안 캠핑용품을 구매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방에서 즐기는 홈캠 핑~ 거기에 야외에서 캠핑을 즐길 땐 이렇게 들고 가기만 하면 되니 너무 좋네요.

마지막으로 단점도 많은 도마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단점도 장점이 될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도마여서 개인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스테인레스 도마 단점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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