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없어도 되는 와인용품 칠링백

2021. 8. 18. 08:12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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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끝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도와주는 와인용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와인 칠링백. 이름도 참 어렵습니다. 그냥 쉽게 설명을 하자면 아이스팩 가방입니다. 냉동실에 보관을 해서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백.

이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확실히 시원함이 조금은 오래 가게 도와주는 아이템인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요즘 와인에 취미를 갖게 된 나. 와린이.

한잔 두 잔 마시다 보니 은근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럼 이참에 제대로 공부를 해볼까 싶어 다양한 동영상을 보기 시작.

그러던 중 굳이 얼음이 필요 없는 와인 칠링백이 있다는것을 발견하자마자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와인 칠링백 가격은?

와인용품 19,500원 + 추가 상품 내추럴 아이보리 5,000원 + 도서산간 택배비 3,000원 = 27,500원.

여기에서 추가 상품을 내가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길래 뭔가 재미있는 물건인가 싶어 구매를 했는데 그냥 메쉬 가방이었습니다.

와인 칠링백.

이 제품은 캠핑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이 주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냉동실에서 6시간 얼린 뒤 캠핑장에서 사용을 하면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날에는 확실히 도움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가정에 제빙기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별도의 얼음을 구입할 필요 없는 간편한 방식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 큰 와인병도 들어가게 해주는 방식.

병이 밑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밴드.

참 아이디어가 좋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넘치고 넘쳤나 봅니다.

좀 더 편하게 편하게~ 이런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겠지요.

아이스팩 내장 가방. 와인 칠링백.

최대 5시간 동안 냉기가 나온다고 하던데 이건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최대 시간 동안 마시려면 최소 2병 이상은 먹어야 한다는 말인데 이건 좀 과한 것 같습니다.

메쉬 가방은 왜 샀을까?

이 가방은 다른 와인용품을 구매하게 되면 보관용으로 사용해야겠네요.

안 그래도 와인 에어레이터와 오프너를 주문해 놓은 상태인데 한 곳에 모아두면 사용할 때 편리할 듯합니다.

퇴근 후 즐기는 홈술.

그동안은 소주와 맥주를 주로 마셨는데 코로나 덕분에 와인이 인기가 좋다는 기사를 보면서 저도 한번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와인을 왜 마실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한두 잔 먹다 보니 은근히 끌리는 매력을 이제야 조금 알게 되었거든요.

일단 냉동실에 보관을 한 뒤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 앞전에 와인을 먹을 땐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병에 이슬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물방울이 생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함을 계속 유지시켜주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지나니 조금은 미지근한 온도였거든요.

하지만 굳이 얼음을 사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의 성능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엥? 밑에서부터 끼워 넣으라고 하던데 위에서 넣어도 쏙 들어가네요.

이건 아마도 병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병이 빠지지 않도록 하단부 밴드 처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와인 칠링백 단점은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와인 잔에 따를 때 부피가 커지다 보니 잡기가 불편했다.

두 번째는 와인이 얼마나 남았는지 육안으로 볼 수가 없다.

이외에도 사용해보면서 단점을 더 발견하게 되면 그때 다시 한번 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안주 추천. 이렇게 검색을 해보니 정말 다양한 안주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그중에서 전 우도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은 있지만 너무 많이 만들어서 후회를 했던 순간입니다. 역시 와인의 세계는 험난한 길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좀 더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와인용품들을 사는 게 맞는 거겠죠? 내가 모를 땐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덕분에 외식도 못하는 지금. 이렇게라도 돈을 쓰며 스트레스를  풀어봐야겠습니다.

이건 잘 샀다. 와인 칠링백.

확실히 효과는 있었습니다. 비록 큰 효과는 아니었지만 약 2시간 동안 와인병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얼음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한번 사면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선 추천을 할만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제주 코로나 단계는 18일부터 29일까지 4단계로 격상이 됩니다.

1. 사적 모임 오후 6시 이전엔 4명, 이후엔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

2. 식당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됩니다. (포장 배달 허용)

3. 제주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 폐장합니다.

4.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은 영업 불가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하루빨리 안전한 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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