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 맛집 순두부 짬뽕 으로 해장하다

2021. 2. 20. 09:49제주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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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 맛집.

오전 10시 부터 판매를 한다는 순두부 짬뽕 입니다. (동생돈산)

외도에 거주를 하고 있는 동생의 추천으로 가보았는데 제주 외도 맛집으로 소개를 해도 될만큼 맛있었습니다.

특히 순두부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을 먹으니 전날 과음으로 놀란 속을 달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해장국으로도 추천해 봅니다.

2번째 방문하는 제주시 맛집.

예전에도 아는 동생이 이 집 괜찮다며 한번 온적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제주 맛집들을 모두 다 가볼 수 없으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동네주민이 추천해주는 집이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니까요.

주차장.

그리 크지 않은 주차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근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다보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근데 이렇게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 이런 생각을 하면 참 신기하기만 하네요.

오픈시간.

여기에서 오픈은 아침 7시부터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순두부짬뽕은 오전 10시 부터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일행 또한 9시 50분에 도착을 했지만 10시부터 라고 해서 10분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가게 상호도 순두부엔 짬뽕 인데 오픈시간내내 판매를 하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

규모는 중간 정도되는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 50분에 도착을 했는데도 손님이 2팀이나 있었습니다.

한팀은 제주도민 으로 보였고 한팀은 제주 여행을 오신분들로 보였습니다.

벌써 제주 외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니면 예전부터 제주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나?

메뉴판.

이 메뉴판에 아주 작은 글씨로 10시부터 3시까지 판매를 한다고 되어 있네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순두부 짬뽕의 시간은 정해져 있는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를 해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혹시나 제주 외도 맛집으로 선택을 해서 갔는데 헛걸음을 하실까봐요.

밑반찬.

일단 짬뽕 임에도 불구하고 밑반찬은 4가지나 나왔습니다.

고추절임과 콩나물만 손에 대고 나머지는 손도 대지 않게 되네요.

티타늄 캠핑용품.

진정한 언택트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티타늄 젓가락과 티타늄 수저를 가지고 가서 먹었는데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사용하는 수저와 젓가락이 더럽다거나 그런 뜻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코로나 시대에 개인 수저와 젓가락을 가지고 다녀도 괜찮을것 같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순두부 짬뽕.

일단 비쥬얼은 짬뽕 입니다.

목이버섯과 숙주나물 그리고 고기와 부추 이런 야채는 맛을 더 끌어올린다기 보다는 식감을 좋게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순두부가 들어가 있어서 일단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제주 외도 맛집으로 추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순두부의 부드러움.

일단 국물 맛은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순두부 덕분에 호로록 넘어가는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또한 일반 짬뽕 보다는 덜 자극적이고 적당히 매콤해서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전날 과음을 한 상태여서 부대끼는 속이 조금은 안정되는걸 제가 느꼈거든요.

짬뽕 건더기.

짬뽕 안에 들어가 있는 속재료는 풍성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순두부가 너무 부드러워서 이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맛만 좋으면 이런건 다 용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밑반찬과 함께.

부족한 속재료를 밑반찬으로 채우니 포만감은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외도 맛집 이라고 검색을 하니 흑돼지 등 비싼 음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침식사 및 점심으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순두부 짬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그릇 잘 먹었다.

우도에서 외도까지 왔다고 고맙게도 동생이 결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한 동생이 대표이사 이다 보니 서로 결재를 하겠다는 이런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의 일환으로써 개인 수저와 젓가락을 가지고 다니는것 또한 괜찮을것 같네요.

이상 제주 외도 맛집 순두부엔짬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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