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트렁크 방문후기

2021. 4. 1. 09:16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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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캠핑용품 전문점인 캠핑트렁크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재미있고 신기한 물건들이 너무 많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캠퍼라면 하나씩 갖고 있다는 크레모아를 하나 샀는데 이 역시 가격은 장난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해 봅니다.

신제주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캠핑트렁크 제주점.

더욱이 주차장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서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은 크레모아를 사는 것이니 충동구매를 하지 않기 위해 정신줄 단단히 잡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캠핑트렁크 제주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 평일 오후 1시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이 계시더군요.

근데 다른 손님이 질문하는걸 옆에서 듣는 것 또한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그렇게 사용하는 게 아니에요~ 이건 이렇게 써야 합니다.

초보 캠퍼라면 꼭 방문을 해야 할 제주 캠핑용품 전문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나름 공부도 많이 되고 제품의 활용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타늄 재질에 빠져있는 나.

지금 현재는 250ml 와 300ml를 보유하고 있는데 450ml를 하나 더 살까 엄청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굳이 필요 없어~ 아니야 지금 당장 필요해~ 또 다른 나 자신이 저에게 수차례 말을 걸어와서 참느라 혼났습니다.

거실형 텐트 사고 싶다.

비록 혼자 캠핑을 하더라도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거실형 텐트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실물을 보니 크기가 상당히 크네요. 그래도 조만간 꼭 구매를 해봐야겠습니다.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 역시 탐이 났습니다.

더욱이 양념통 또한 케이스에 보관을 할 수 있어서 넘 좋아 보이네요.

이 또한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는 순간 다 사봐야겠습니다.

다음은 하나 더 사고 싶은 버너들입니다.

지금 현재는 소토 st-301을 갖고 있지만 편의성을 위해 하나 더 사고 싶더라고요.

거기에 디자인도 예쁜 게 많아서 이 또한 한참을 만지작 거리면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칼도마 세트.

참 별의별 물건들이 다 있네요.

도마 안에 홈을 파서 칼을 수납하게 만든 도마인데 이것 또한 왠지 갖고 싶어 지는 제품이었습니다.

배낭의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 비싸더군요.

비록 구매는 하진 않았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캠핑을 떠나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바로 이 크레모아 랜턴입니다.

가격은 상당하지만 워낙에 평이 좋아 꼭 하나 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섬 속의 섬 우도에 살다 보니 기상악화로 인해 정전이 되는 날이 가끔 있습니다.

그때는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 멍하게 있는 게 싫어서 구매를 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전기가 없을 때의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니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해지는 모습이 너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캠핑트렁크 제주점에서 구매한 크레모아 울트라 3.0x 가격은?

크레모아 랜턴 139,000원 + 대형 고릴라 삼각대 12,000원 = 151,000원에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직원분이 옆에 없을때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봤는데 거의 똑같더라고요.

거기에 배송료가 없으니 오히려 제 입장에선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캠핑용품 전문점이라고 해서 가격이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직접 구매를 해보니 오히려 더 싼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가서 두 눈으로 직접 보고 궁금한 것은 물어보면서 실패하지 않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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