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캠핑 조명 크레모아 울트라 3.0 X 단점 및 장점

2021. 9. 7. 08:10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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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LED 캠핑 조명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크레모아 울트라 3.0 X. 일단 한번 충전하면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욱이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해서 구매를 해보았는데 저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조명이 되어버렸습니다.

크레모아 울트라 3.0 X. 가격은? 139,000원.

사이즈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났지만 저에게 필요한 LED 조명은 용량은 무조건 커야 했기에 비싸더라도 X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텐트도 없는 사람이 왜 이런 캠핑 조명이 필요하지?

전 우도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온다거나 기상악화가 심한 날에는 갑자기 정전되는 날이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캄캄한 밤, 불빛 하나 없는 방을 지키고 있자면 정말이지 너무나 짜증이 납니다.

그럴 때 조금은 더 편안하게 지내고자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 이외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게 좋았습니다.

동영상 촬영 시 조명으로 활용, 빔프로젝터 영화 관람 시 간접 조명 등 등.

다음은 함께 구매를 했던 대형 고릴라 삼각대. 가격은? 12,000원.

꼭 있어야 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천장에 걸 수 있는 공간이 없을 때 활용하니 좋았습니다.

지금은 주로 액션캠 삼각대로 활용하니 저에겐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크레모아 울트라 3.0X의 경우 이 파우치는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과 먼지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했습니다.

본체와 S자 고리 2개 그리고 C타입 충전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5핀이 아닌 C타입이어서 좋았습니다.

각부의 명칭.

뭐라고 많이 써져 있지만 작동법은 생각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전원 버튼 누르고 + - 로 밝기를 조절, 충전은 C타입 단자에 꼽기만 하면 끝.

핸드폰 및 태블릿은 USB 단자에 연결을 하면 충전이 되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보기만 해도 튼튼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지에서 사용해도 될 것 같은 이 단단한 외형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크레모아 울트라 3.0X의 단점.

LED 조명이 켜지는 곳 바로 옆으로 일자로 나란히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직접 사용해보니 익숙하지 않은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빛이 두 눈으로 그대로 들어옵니다.

정말 눈이 아픕니다. 하지만 밝기 조절은 해야 하기에 참아야 합니다. 사용할 때마다 너무 많이 불편했습니다.

차라리 이 조작부가 뒤로 배열이 되어 있었다면 눈도 안 아프고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각대를 연결하는 부위와 충전 포트입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캠핑 조명. 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장에 매달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조 덕분에 삼각대에 연결을 할 때는 많이 불편합니다.

아니 적응하는 데까지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크레모아 울트라 3.0X의 단점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크레모아 울트라 3.0 시리즈는 총 4가지였습니다.

 S, M, L, X. 사이즈에 따라 사용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하셔서 구매를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엔 만족도가 높다 보니 나머지 3개의 모델도 다 사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주광색, 전구색, 주백색 3가지 모드였습니다.

그리고 최대 밝기로 설정하면 최대 3,200 루멘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밝기는 두 눈으로 보면 저절로 눈이 감기는 빛의 세기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시력 보호를 위해서라도 두 눈 방향이 아닌 천장 또는 벽 반사 등 간접조명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고속 충전은 되는 것 같아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릴라 삼각대와 결합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스탠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건 부득이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아무래도 빛의 밝기가 밝다 보니, 아니 최저 밝기로 설정을 한다고 해도 두 눈으로 직접 보면 눈이 상당히 아프기 때문입니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을 했지만,

크레모아 울트라 3.0 X의 전구는 최대한 눈에 직접 닿지 않는 뒤쪽 또는 옆쪽 방향에서 비추도록 설치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눈부심 방지 갓을 만들어 판다면 전 무조건 구매를 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럼 LED 조명 활용도는 더 높아질 텐데.

장기 보관 시 유의사항.

100% 충전해서 보관하세요.

완전 방전 상태에서 보관하시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 주세요.

네.

마지막으로 크레모아 울트라 3.0X를 약 4개월 동안 사용해본 결과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보니 S, M, L 제품도 조만간 구매를 해서~ 욕심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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