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캠핑용품으로 쓸만한데?

2021. 4. 18. 07:49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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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핑용품으로 추천해보고 싶은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사용후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내돈내산)

약 두 달 동안 사용해 보면서 처음엔 괜히 샀나 싶었는 데 사용하다 보니 쓸만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정전기가 발생이 되지 않고 무엇보다 이제까지 사용해 오면서 더러워지는 걸 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흔히 보는 플라스틱 빗의 경우 조금만 사용해도 더러워지는 게 한눈에 보이던데 이건 그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또한 호기심으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캠핑 카테고리를 보면 거의 모든 제품이 티타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머그컵, 소주잔, 집게, 멀티 툴 하다 못해 카라비너와 이쑤시개까지 전부 티타늄이거든요.

뭔가에 하나 빠지면 헤어 나오질 못하는 제 성격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알리 직구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무료 19.54달러였습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니 21,826원.

머리빗 가격치곤 많이 비싸네요. 하지만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전 만족을 해봅니다.

처음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을 받아보고선 아~ 뭔가에 홀렸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샀지? 정신을 차려보니 택배는 도착. 그래서 2달 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 보면서 점 점 더 애착이 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 캠핑용품으로 소개를 해줘도 괜찮겠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2달 동안 사용했는데 더러워지지 않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재질의 특성상 휘어짐이 없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척이 정말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휴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노트 10과 비교를 해봤는데 사이즈가 작다는 게 한눈에 보이시죠?

성인 남자 손 기준 한 손으로 감쌀 수 있는 크기의 사이즈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백팩킹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당한 캠핑용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튼튼하다.

사진만 봐도 얼마나 튼튼한지 바로 아시겠죠?

실제로 제가 두 손으로 살짝 힘을 주어 휘어봤지만 휘어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틈새도 촘촘하다 보니 머리도 잘 빗겨져서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래도 쇠 재질이다 보니 머리에 작은 상처라도 있다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아팠습니다.

이건 굳이 단점을 찾아서 언급한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 엉킴을 잘 풀어줄까? 확실하게 잘 풀렸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뭔가 답답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럴 때 머리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이 한 올 한올 풀어지면 시원하면서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키이스 티타늄 머리빗 이용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만족감이 최우선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처음엔 후회를 했지만 쓰면 쓸수록 매력적인 제품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인해 휴대성이 좋고 무엇보다 단단한 재질과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이라는 점 때문에 만족감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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