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엉불턱 우도 전망대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엉불턱.

오늘은 한 번쯤 가보면 좋은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종달리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엉불턱 우도 전망대는 성산일출봉과 우도 그리고 지미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휴게소 같은 곳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우도 전망대라고 해서 유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당연히 무료인 자연관광지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엉불턱 우도 전망대 주차장.

주차장 또한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운전을 하셨던 분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고 더욱이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서 잠시 걸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데크로 되어있다.

아주 볼거리가 풍성한 그런 곳은 아닙니다.

잠시 제주의 자연을 돌아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주차장 옆으로 잘 정비되어 있는 데크 길을 걸으며 친구와 연인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엉불턱 뜻.

불턱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해녀들이 휴식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돌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람을 막기 위해 돌담을 쌓고 가운데 불을 피워 갓 잡아 온 소라를 구워 먹고 정보도 나누던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엉은 무슨 뜻일까? 움푹 들어간 부분을 제주도 사투리로 엉이라고 부릅니다.

더 쉽게 표현을 한다면 구멍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망대 올라가는길.

엉불턱 우도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순식간에 오르실 수 있습니다.

아주 낮은 동산 위에 전망대를 설치해 놓다 보니 어린이 노약자분들도 쉽게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으로 핫한 곳이 아니기에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더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우도가 한눈에.

한눈에 들어오는 우도.

그리고 지금 현재 우도엔 청보리가 한창입니다.

바람이 조금 부는 날엔 청보리가 춤을 추는 풍경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성산일출봉도 한눈에.

우도도 볼 수 있고 성산일출봉도 볼 수 있고.

거기에 바다와 바람까지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변 소음 또한 조용하기에 더 여유롭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지미봉도 볼 수 있고.

이 앞전에 소개를 해드렸던 지미봉입니다.

오를 때는 가파른 경사 덕분에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 어떤 풍경과도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멋진 곳입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은 풍경은 알록달록한 제주 집들의 지붕인데 볼 때마다 이게 진짜 제주구나 하는 걸 매번 느끼게 됩니다.

무료.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망원경은 무료입니다.

유명 관광지의 경우 500원 이렇게 요금을 받기도 하지만 엉불턱 전망대에선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소가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우도.

하지만 이 전망대에서 바라봤을 땐 소가 옆으로 누워있는 것처럼 보이질 않네요.

이걸 제대로 보기 위해서 보트를 타면 됩니다. 그럼 아~ 하면서 바로 이해가 되거든요.

낚시꾼 발견.

아직은 낚시엔 취미가 없는 나.

하지만 이렇게 보기만 하면 왜 부러워지는 걸까?

낚시도 사진도 기다림인데~ 한번 도전을 해볼까 싶네요.

종달리해안도로.

종달리 해안도로와 바로 옆으로 조성이 된 산책로입니다.

잠시 걸으며 산책을 하기에 좋다는 말이 이 사진 한 장으로 바로 이해가 되시지요?

시간적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천천히 걸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소원돌탑.

누군가 쌓아놓은 소원돌탑입니다.

거기에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의 형태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 좋았습니다.

조명인가?

예전엔 못 보던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항상 낮에만 이곳을 오다 보니 밤 풍경은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고민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종달리 해안도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수국이시죠?

수국이 제철일 때 엉불턱 우도 전망대 또한 함께 가보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